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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버지랑 시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우울함 |2017.08.08 23:50
조회 59,542 |추천 98

+) 댓글들 감사합니다 읽기 전에 사건종결이 되어 인용은 못했지만~ 그래도 값진충고... 새겨 들어 놓겠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유산=시댁탓 처럼 쓴 것 같네요;;; 저는 그냥 결혼한지 6개월 밖에 안 된 신혼부부에게 너무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니까 조언을 구해보고 싶었는데 글재주가 부족해서... 전달력이 미흡했네요.

전화는 제게 주로 온게 아니라 신랑에게 주로 왔어요~ 벨소리 해놓고 방해금지 안한 건 신랑이 사업해서... 중요한 전화가 저녁 상간에도 오기 때문이구요~ 신랑 폰 차단 안한건... 안 받으면 집에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제 폰은 이미 아주 오래 전에 차단 해놨어요. (구질구질한 변명)

오늘 새벽 4시에 형님이 또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 지는 몰래 전화 한다고 하는데 벨소리 듣고 깬 지라 남편이랑 또 한 판 떴네요. 시누 통화내용은 아버님께 가보라는 말이었고 옷까지 주섬주섬 입었길래 제가 오늘은 우선 가보라고 했어요. 보내면서 오늘중으로 니네 잘난 원래 가족과 니가 새로 꾸린 가정 중에 선택하라고 했어요. 보내고 저는 법원에 협의이혼서류 가지러 갔네요.

신랑이 시아버지에게 새벽에 달려가서 이제 지겹다고 인연 끊자하고 주던 용돈 안 준다고 말하고 왔다고해요. 신랑이 누나한테 전화해서 막내동생 가정 깨지면 좋겠냐고 달려드니까 너는 아버지는 안중에 없고 너밖에 생각 안한다고 했다는데... 누나가 미친 것 같아요. 오후에 신랑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보냈다던데 진정한 사과는 아닌 듯 싶습니다.

친정엄마한테 신랑이 전화해서 자기는 오늘부터 자발적 고아하기로 했다고, 이 번에 정말 잘못했지만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했다 그러네요

신랑이 점심시간에 집에 들려서 시댁 용돈 끊고, 자기네 집 식구들 접촉 못하게 하겠다는 각서 써와서 지 혼자 지장 찍고 제발 이혼만은 하지말자고 해서 이혼 서류는 숨겨놨네요. 그건 나중에 시누 전화 와서 괴롭히면 진짜 반품할 때 쓰려구요.

신랑이 이렇게 노력하니 이번에는 모른척 봐주고 몇 달은 더 살아보려구요...
그렇게 사이다는 아니지만... 나름 긍정적으로 끝맺음했어요. 고맙습니다♡ 댓글들은 잘 간직했다가 다음에 대처할 때 잘 응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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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나 결혼한 여동생에게 하소연 해도 시댁에 불만표현하면 저만 욕먹는다고 참으라고만 해서... 가슴이 답답해서 여기 털어놔봐요.
신랑은 4남매 중 막내고, 큰누나랑 시아버지 때문에 너무 화가나요 ㅠ ㅅ ㅜ

제가 얼마 전에 유산을 했는데... 아무래도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은데... 친정엄마나 여동생은 시댁에 뭐라 말하지 말고 남편한테 철벽 잘 치라고만 하라해서 ㅠ 여기서 획기적인 조언을 구하려구요..

제가 임신 7주 때 심장소리 듣고 10주차에 갔는데 갑자기 소리도 안 들리고 심정지? 된 것 같더라구요ㅠ 그래도 설마해서 기다리다 11주차인 며칠 전에 수술했어요. 심장 소리 듣고 양가에 조심스레 말씀드렸는데
시댁에서는 조심해주지 않았어요....

먼저, 저 임신 중에 아버님이 추가적으로 돈을 요구하시는 전화가 신랑폰으로 새벽 4시~5시 사이에 왔습니다. 신랑은 곤히 자는데... 제가 좀 예민해서 벨 소리듣고 깨면 잠을 다시 못잤어요.

저희 부부는 매달 30씩 보내드리고 있구요. 저희 형편에 적은액수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정에는 계모임비 10만 부담. 친정아버지는 지방도시에서 회사생활 중. 하지만 곧 퇴직예정. 시부모가 조금 더 연로하고 농사를 지으시고 연금준비 안되어 이해하기로 했음.)
다른 자녀들도 그 정도 부담하니 모이면 결코 모자랄 돈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신랑이 막내이기도 하고, 저희끼리 알아서 돈 모아서 결혼한거라 지원 받은거 1도 없어요. 아버님은 오히려 축의금만 챙기시고 진짜 암 것도 안해주심.

두번째로 시아버님 문제로 자꾸 전화오는 남편 큰누나... 큰시누.. 형님 전화 때문이에요. 평소 안부 전화도 안하면서 부탁할 일 있으면 쪼르르 전화하고. 신랑이 누나 전화 피하면 저한테 전화 옵니다. 전화 내용은 개인적인 부탁 아니면 아버님께 돈 더 드리자. 혹은 더 부담해달라. 아니면 니네가 휴무내고 시댁에 가봐라는 뭐 그런 효도를 강요하는 내용... 아버님 고정 30만원 이외에 누나가 요구하는 추가적인 비용... 그게 너무 부담되는 금액이라 저희가 직장다니는데도 알바까지 했는데... 그걸 알고 그러시는건지 효도하려면 자기 혼자 하지, 같이 부담하자는 내용으로 신랑이랑 저랑 같이 있을 때 매일매일 밤마다 전화해요. 9시-12시사이.

밤에는 시누전화로 못자고, 새벽에는 시아버지 전화로 못자는데다가 금전적 스트레스까지 받는데 아기가 어떻게 버텼겠나 정말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네요.. 그런데도 저한테 괜찮냐는 전화도 없고, 신랑한테 제 안부 묻는 내용도 없었고 시누는 오직 아버지 부양에 관한 얘기, 시아버지는 돈달라는 얘기 뿐이었어요.

신랑이랑 한 판 뜨고 제가 천륜은 끊을 생각은 없으니 나 안보이는 곳에서 모르게 전화하고 원래 보내 주던 돈 이외에는 일절 주지 않는걸로 마무리 했는데... 신랑도 제가 엄청 스트레스 받는거 알고 지 스스로 앞으로 자기집에 갈 일 있으면 저보고 가자고 강요안하고 허락맡고 혼자간다고 하더라구요
시누랑 시아버님이 여전히 눈치 없이 저희 둘 같이 있는 시간에 전화 합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그들의 아들 및 남동생을 돌싱으로 만들어서 반납해드리고 싶어요. 당신들 아들 및 남동생 아니었으면 안 볼 사람들이니까요...

친정부모님이 최선을 다해보고 차선책이라도 안 통하면 이혼생각하라고 지금은 결혼생활 유지하라고 하십니다.

시누이와 시아버지가 너무 싫고 제 감정을 알아차리게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98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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