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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심리가 궁금해요~ㅜㅜㅜㅜㅜ

밀리 |2017.08.09 02:24
조회 206 |추천 0
그냥 방금 충격적인 글을  하나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이렇게 넋두리 합니다, 남편 심리가 궁금해서요~~
우선 비공개는 죄송합니다..
무슨말 부터 해야할지..

혼전임신으로 첫째를 가졌고 이제 어린이 티가 팍팍 나는 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둘째 임신중에 있구요~
저흰 서로 준비가 덜된 상황에 결혼을 하다보니 서로 크고 작은 싸움들이 늘 있습니다~~
남편이 늘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기에 집도 자주 나갑니다,
그냥 늘 남편이 늦게 오는거에 불만은 항상 가지고 있고
애기 케어가 어려워 결국은 제가 일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살림하는게 정말 힘든것 같아요~
오히려 주어진 업무에 일하고 퇴근하는게 더 쉽더라고요..
나도 밖에 나가서 일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도 하고 싶었지만 제 상황은 그렇게 만들어 내지를 못했습니다..
근데 어떻게든 저도 밖에 나가서 일을 할것을 후회하네요..

제 남편은 술도 먹지 않고 친구들이 좋아 밖에 나가고 그런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래서 싸가지 없고 재수없어도 딴짓거리는 안하겠구나 싶었는데 그렇게 마음 놓고 있지말걸 싶네요~

현재 임신중이라 부부관계가 수월하지 않더라고요~
남편요구에 거부도 많이 했었고.. 뭐 야동이나 보겠거니 했는데 오늘 핸드폰을 보니 즉석만남 어플이 깔려있는 남편 핸드폰을 보게 되었어요. 돈을 많이 벌어 오는것도 아니고 빚만지고 있던놈 제가 첫째 애 낳기 5일 전까지 일하면서 생계며 빚도 조금씩 갚아주고 하면서 빌라 분양도 받고 이제 좀 살만해지니 이렇게 뒤통수를 까이네요..
당장 무슨 만남이 이루어진 정황이나 사실은 잘모르겠으나
대화를 하고 그런것들에 곧 선을 넘을수도 있겠구나 싶었죠..
벌써 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몇일전 일주일동안 장염을 앓아서 화장실에 거이 살다싶이 했었는데.. 그 여자한테 유부남이고 애아빠 인것도 오픈하며 저 화장실에서 똥 누러갔다고 까지도 얘기 하더군요..
이게 어떻게 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기가 차던지 .. 그런걸 확인하는 순간.. 내가 이런꼴 보려고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왔나 싶을정도로 억울하고 비참하더라고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성급히 밀어 내면 오히려 증거없이 더 숨길것 같아서.. 눈물은 주룩주룩흐르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올바른 판단과 현명한 대처를 할수 있는지..
아이가 있고 임신한 마누라도 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화장실에서 몰래 쓰고있는데 칫솔 세개 걸린 칫솔걸이가 이렇게 꼴보기 싫을수가 없네요..
 

또 임신해서 배나온 제가 너무 원망스럽고 하늘이 원망스럽고 살고있는 자체가 수치스럽네요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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