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이상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려는데...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출구가 에스컬레이터만 있는 곳이에요~!
그것도 한 사람만 서 있을 수 있는 보통 에스컬레이터 반만한 작은 에스컬레이터 입니다.
(참고로 조금 돌아가면 다른 출구가 있는데 거긴 넓은 계단으로 내려 가는 곳이에요~!)
근데 에스컬레이터를 제가 먼저 타고, 뒤어 어떤 여자가 타고 있었는데요...
저도 평소 출근길이 여유롭진 않아서~ 에스컬레이터 타고도 걸어서 내려갈 때가 있는데....
오늘은 좀 여유가 있어서 조금 걷다가 잠시 멈춰 서 있었는데요..
뒤에 있던 여자가 꽝꽝꽝 발소리를 내며 내려오더니...
한 사람만 서 있을 수 있는 작은 공간에...
뒤에서 저를 팍~ 밀치면서... 씩씩대면서 뭐라 뭐라 하면서 가길래...
저도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 ~ 사람을 치면서 가면 어떻하냐고 했더니..."
손 가락 욕과 18이라고 하면서 가는거에요~!
그렇게 하다 넘어지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너무 예의 없고~ 욕을 하길래~
저도 미친사람이네~ 그랬더니..
뒤 돌아와서 욕하며 뭐라 뭐라~ 하길래
저도 같이 퍼 부어 주었는데...
갑자기 뒤돌아 오더니 손을 들면서 밀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당할 사람은 아니라....
같이 밀치면서 큰 소리를 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어떻게 해볼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더 이상 저를 건들진 못 하고...
손가락 욕과 18과~ 초딩처럼 약올리고 가더라고요~!
참~ 아침부터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ㅠ.ㅠ
정말 바쁜 상황이면~ 물론 거의 1명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공간이지만...
뒤에서 '먼저 좀 지나갈게요'라고 말하면 기꺼이 비켜 줄 수 있는데...
막무가내로 사람 치면서 그것도 씩씩대면서 뭐라고 하고 가는데..
너무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 건 가요~?
아~ 너무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