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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샤워하러 호텔숙박했는데 불쾌한 일을 당했어요.

예신 |2017.08.12 10:28
조회 46,598 |추천 171

안녕하세요! 9월 예신입니다.

너무 불쾌한 경험을 해서ㅠㅠ 억울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제목 그대로 친구들이랑 브라이덜샤워하려고 호텔갔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어요.

  

논현역 8번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브라이덜샤워를 했습니다. 

역에서 가까웠고 평도 좋고 내부도 예뻐서 엄청 들떠있었어요.

원래 체크아웃이 1시인데 저희는 천천히 놀고 늦데 퇴실하려고 레이트체크아웃이 되는지 확인했고 

담당 직원이 다음 예약이 없으니 추가요금 내면 된다고 해서 추가요금 내고 3시 퇴실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저희가 묵은 방에 예약이 들어왔나봐요.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에 계속 전화를 해대서 마지못해 전화기 옆에서 자던 친구가 전화를 받았는데 

예약들어왔으니 1시에 나가야한다고 결제금액 취소해야하니깐 카드번호 불러달라고 하더랍니다. 

 

전화받은 친구가 너무 화나서 입실할때는 아무 말씀도 없었고 추가금도 내고 들어왔는데 

이러는 경우가 어딨냐고, 그렇다고 해도 새벽5시에 전화하는게 무슨 경우냐고 

아침에 연락하시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화가나서 아예 잠을 못잤어요.

 

아침에 얘기듣고 다같이 너무 화가 났는데 오전에는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럼 3시에 퇴실해야하나 1시에 해야하는건가 하다가 그냥 1시에 나가고 추가금 돌려받자고 내려갔어요.

 

이미 새벽에 전화한 직원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하니깐 그직원은 퇴근했고 다른 직원이 사과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랑 얘기해봤자 화풀이하는 것밖에 안되어서 취소하고 재결제해달라고 카드를 냈더니 

이미 그 남자직원이 취소하고 추가금 제외하고 재결제를 해놨답니다. 

취소영수증이랑 재결제 영수증 두장을 받았어요.

 

아니 적어도 결제는 본인의 동의하에 진행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예약사이트에 정보가 남아있었는지 알아서 취소하고 알아서 결제해놨던데 

이럴거면 새벽에는 왜 전화했는지, 

우리가 무시하고 3시에 퇴실하면 어쩌려고 했는지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카드영수증을 보는 순간 너무 화나서 제가 소리지르니까 그제서야 지배인이라는 사람이 나왔는데 

뭐 직원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서 죄송하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저희는 기쁘고 즐거웠어야하는 날 잠도 못자고 기분 나쁘게 기억되었는데 말이죠. 

제가 계속 뭐라고 하니까 나중에 와인한병 서비스로 드릴까요? 하는데 그마저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희는 술도 안마시는 사람들이고 퇴실하는데 와인받기도 그렇고. 

처음부터 불쾌한 경험을 하시게 해서 죄송하니 

이렇게라도 서비스를 드려 마음을 풀었으면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제가 계속 아무리 직원교육이 안되었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새벽에 전화하는게 말이 되냐고 따지니까 

마지못해 준다는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ㅠㅠ 

사람이 호텔에서 잠을 못잤는데 숙박료 못내겠다고 할걸 후회중이에요. 

너무 좋게좋게 얘기하고 넘어간 것 같아요. 

돈은 돈대로 내고 브라이덜샤워 사진을 볼때마다 자꾸 화가 나요. 

 

다른 분들은 여기처럼 서비스 똥망인데 가지 마시고 좋은 추억만 만드시기 바랍니다.ㅠㅠ

추천수171
반대수14
베플|2017.08.12 18:04
카드 주인 동의 없는 결제 신고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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