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신입 직장인입니다...
그전 경력은 군 전역하고 4년차 겜방 프로게이머입니다.
주게임은 프리스타일 (농구게임)2006년우승 오디션 걸스온탑 매니져..
레퀴엠 프리스톤테일 라그나로크2 리니지2 최고는 십이지천투 오픈 두달만에
만갑... 을 뒤로하고.. 일하기로했습니다
어느덧 4개월이 지나고 나름 욕안먹고 잘하고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죠.....
제나름;;
부족한것이 있기에 항상 배우려는 자세 추워도 땀이 흘르때면
살짝 아 이게 일하는거구나 하고 느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밥을 못먹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12시가 점심시간인데...12시 30분에 올라가니 아무도 없더군요....
배고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편의점에서 대충 잽싸게 먹자란 생각에... 편의점 컵라면을 보고있는중..
여직원 두명이 편의점으로 들어와서 어머 뭐뭐씨~ 여기서 모해요?식사는 하셨어요?
이러는겁니다... 전... 저만의 에드리브??스텝으로 벌써 음료수앞으로가서...
아 커피나 한잔 마시려고요...했더니...
내가 타주는 커피는 맛없나보당... ㅎㅎㅎㅎ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그래요 ㅎㅎㅎ 하면서 무사히 잘 넘겼습니다..
커피를 들고 근처에서 방황하던 전...
토스트 가게가 보여서... 두개 먹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양많은 비싼 토스트 하나사자 맘먹고...
토스트하나에 2800원짜리 담배를 한갑사고도 300원이 더하는돈을 들여
샀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먹자라고 생각하는데 토스트 가게안 바깥이 보이는 거울로 회사사람들이 하나둘 회사로 들어
가는게 보이는겁니다.. 아 .... 여기는 아니다 라는 생각에
정장마이 안주머니에 넣고 회사로 갔습니다..
아니 군대 이등병때가 생각난건지....
화장실로 갔습니다...
아.... 기분이 묘하더군요 군대 생각도 나고....
잽싸게 먹고 커피도 빨때 발로 까버리고
원샷하고있던도중....
익숙한 목소리가.. 밖에서 들립니다...
이빨대는 뭔가?
부장님 목소리였습니다...
평소때는 잘 안보이시던분이....
속으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 빨때는 뭐하러 차서.....
좀 나가 주셔도 데는데 절 기다리십니다....
군화끈이라도있음 자살할뻔 ㅋㅋ 당연 그냥 한소리지만...
난감..했습니다..
결국 나갔습니다...
부장님: 여기서 뭐하나..?
나:(나름 에드리브) 군대 생각도 나서 허허;;;;;; 화장실에서 커피 한번 마셔봤습니다..
부장님:.....
나:허허 그럼 나가 보겠습니다....
화장실 문을 다 빠져나가는순간....
부장님:이 빵뿌스러기는 뭔가....
나:(에드리브 ㅠㅠㅠㅠㅠㅠㅠ;;;) 군대 이등병 생각이 나서 그랬습니다 ㅎㅎㅎㅎㅎㅎ ㅠㅠ
부장님:뭐과장 나한테 오라고해!
부장님이 찾는 뭐 과장님은 제 바로 사수 입니다.. 일도 엄청잘하시고..
저한테 엄청 잘해주시는데..... 으흑 ㅠㅠ
나:그게 아니고.. ㅠㅠ 제가 밥을 일부로 안먹은건데요...
부장님:왜 자기는 먹고 절 가르키며 뭐군은 안먹이나! (인상을 상당히 찌그리시며..)
당장 나한테 오라고해!!
후.... 이게뭐여 어제 술자리에서 100원짜리 별자리 행운 보는거 뽑았을땐
쥬낸 좋게 나오더만...
제자리로 가서 앉았습니다...
상황을 보니 여직원들도 알았나봅니다 남자화장실 옆에 바로 여자화장실이기때문에
저와 부장님 대화좀 도청했나봅니다.
과장님이 올라오십니다..(제 사수)
과장님:얌마.. 넌 왜 전화도 안받고 너찾으러 20분은 걸렸다
나:아...~!
전화기가.... 제 가방에 있는겁니다....
슈ㅣ바...
과장님: 아 건 뭐건 빨리가서 밥먹고와 니꺼 동태찌개 다시 데워달라고했으니까..
천천히 먹고와 그리고 일을하더라도 12시되면 나랑 같이 가고 임마 으그...
배고프겠네...
나:......과장님...암쏘 쏘리 벗알러뷰... 부장님이 오시래요....ㅠㅠ
이때 부장님이 제발로 오십니다....
부장님:뭐과장! 밥을 혼자먹나? 사람 일시키고 !!
과장님:죄송합니다...
나: 제가 더 죄송합니다..
여기까진 나름 좋았습니다... 우리회사는 여사원이 70%인데..
부장님:상황을 조금은 이해하겠다는듯... 그래 뭐뭐군 (이게 접니다.)
화장실에서 빵하고 우유는 먹지말게 그게 뭐하는건가...
나:네...(슈ㅣ발.... 갠지나게 스타벅스 밀크커피랑..스페셜 토스트라고 해주시지...)
과장님:갑자기 웃으십니다....
코러스처럼.... 회사사람들 모두가 킥킥 웃습니다....
회사람들중에 스카이 라이프가 있는가봅니다...
사건발생 1시간도 안데서 현장과 거리가 먼 내가 좀 많이 싫어라하는
출장간 직원한테 문자가 옵니다...(별로 안친하지만 중학교 동창에 뭐같이 생긴게
여자들한테 인기있다고 쥬나 떠들고 다니는 1人중 하나.. 하지만 같은회사 다니고있네요..)
야? 진짜로 화장실에서 토스트 먹었어? 어머 ~ 불쌍해라...
답장... 넌 낄데 안낄때 가려서 껴라...
정말 재미없는글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