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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더는 못하겠어요.

이래야하는... |2017.08.16 23:11
조회 39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이과의 한 여학생입니다입니다 판 처음 써보는거라 어떻게 쓰는지 잘모르겠지만 어디라도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서 글올려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지금 고2인데 성적으로인한 주변에서의 압박감때문에 정말 살기 싫어져요
현재 제 내신등급은 3점대 입니다. 알아요 저도 제가 공부 못한다는거 근데 저는 그누구보다도 제 성적이 싫고 진짜 어떻게든 올리고싶어요. 그치만 1학기가 끝나고 내신등급이 나온지금, 엄마에게 엄청나게 갈굼과 눈치 압박을 받고있습니다. 시험을 본 순간부터 다음시험까지 저는 이전의 성적으로 계속 매번 혼이납니다.
엄마는 항상 제게 '내가 지금 너 3등급 맞는거 볼라고 돈 수억씩 쏟아부어야하니?' 부터 시작해서 제가 이번에 2학기 반장이 되었는데요, 그걸 들으시고 엄마는 '3등급이 반장해서 뭐하는데?'와 같은 비난만 퍼부으십니다. 제가 방학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수학이 점수가 낮기때문에 방학동안 하루에 10시간씩 수학만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아시는지 모르는지 그냥 제가 보기싫으신건지 항상 집에 들어오면 똥씹은 표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는 제 인사를 받아주시지도 않으세요. 방학기간동안, 가족여행을 가던 어딜가던 성적으로 제게 면박을 주시고요. 엄마는 초등학생때부터 제가 100점 맞아온 과목이아닌 70점,80점 맞아온 과목때문에 저를 혼내시고, 그벌로 늘 매를 맞았습니다. 초등학교 6년동안, 초2때 부터 초6때까지 총20번의 시험중 20번을 매질을 당했고, 이는 중학교 1학년때까지 계속되다가 제가 좀 큰이후로 부턴 매질이 아닌 잔소리로 저를 혼내셨습니다. 잔소리도 일반 잔소리가 아닌 앞에서 저를 앉혀놓고 본인은 쇼파위에 올라가 앉아서 성적표를 던지고, 윽박지르고.. 혼이나는 날이면 2시간씩 자리에앉아서 울다가 나옵니다. 방에 들어가서 훌쩍이다보면 어느새 아침이 되고, 그상태로 학교에 갑니다. 제친구들은 아마 이정도일줄은 모를거에요. 전 학교에서 그 누구보다 밝고 힘든티 내기 싫어 하는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진짜 이젠 너무 지칩니다. 피곤에 쩔어 들어온날도 성적으로 혼이나요 놀다가 밤10시에 들어온것과 공부하다 새벽2시에 들어온 날에 대한 대우는 천차만별입니다. 저도 힘든데... 솔직히 3등급이면 갈대학 없는거 저도 잘아는데 엄마가 그냥 토닥여주기해도, 힘들었지 말한마디만 해도 진짜 기쁠거같은데 그한마디를 안해주세요 그냥 저랑 엄마랑 안맞는 부분도 평소에 많은데 이런점에선 진짜 집나가서 쥐도새도모르게 사라지고 싶어요. 너무 지쳐요. 제글을 보고 몇몇분들은 그냥 학업스트레스인가보다- 하실 수도 있어요. 그치만 저는 진짜 심각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집에 들어오기싫고 방에 누워있어도 형광등불빛이, 너무 소름끼치게 다가오고 저를 억압하는 기분이에요. 저는 과학에 강하고 즐거워해서 이과에 왔는데, 아까도 엄마는 저에게 '괜히 이과보냈나봐. 수학 잘하지도 못하는데 이과를 가서..'라면서 또한번 상처를 주시네요. 이젠 그냥 다 포기하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힘이드네요.
저는 공부하는게 억울한게 아니에요. 저는 꿈이 생명공학자라 제가 미래에 생명공학자 되서 현미경을 바라보고 실험하고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그 꿈도 이내 엄마에 의해 와장창 부서져버려요.
깨진 꿈이 제 열정과 같이 무너져 내려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이상 참다간 그냥 제자신을 포기해버릴거같아서 두려워요.. 저좀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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