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6월에 만나서16년 1월에 헤어지는 짧은 만남이었지만그사이 많은 추억이 있었고 여행이있었고 아픔이 있었다나는 15년 10월에 군대를 갔고수료식때 마침 양주에 눈이 오던 그날 내 앞에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쨘 하고일이 바빠 못 온다던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아름다웠어자대배치 후 첫 외박을 우리가족과 너가 함꼐 보냈었는데그 밤에 잡았던 너의 손을 왜 아직도 놓치기 싫은걸까나의 부재와 너의 입원으로 그 안에 있던 나의 이기심과 이해부족으로 너는 나에게 이별을 말했고그렇게 끝이 나는것 같았어너를 잊은 줄 알았고 너의 남자친구의 유무를 알았던나의 말출때 니가 살고 있던 부산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어친구집은 외대근처였고 서면으로 가는길에 너의 집을 지나쳤는데남자친구와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 헤어지길 잘했구나저 남자는 너에게 저런 웃음을 피어나게 해줄 수 있는 남자구나 싶었어나의 많은 잘못과 이기심과 집착이 너에게 이별을 만들게 했어서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남자친구 사진으로 되어있던 너의 카톡 프로필이 없어졌더라절대 이건 기회가 아닐텐데지금 연락하면 연락을 받을까 라고 비겁하게 생각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그냥 너무 보고싶다사실 너랑 만났던 그 기간들이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때였는데너에게 내색안하고 너랑 있으면 즐겁고 좋은 마음에 힘이 되었던거 같아고마워여름에 만난 우리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지금 창밖으로 내리는 비마다 니가 내리고 있어서 잠이 잘 안온다.혹시라도 니가 이글을 보게 되었고그냥 잘지내나? 라는 마음이 문득 든다면꼭 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다06월01일 이야
아직 보고싶다 yj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