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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하는 남편들도 정말 힘든가요?

two워킹 |2017.08.17 10:20
조회 5,254 |추천 2
5살 아이 키우면서 임신7개월차인 워킹맘입니다

방탈일수도 있지만 자주 보는 채널이라 글 남겨봅니다


저는 결혼하자마자 임신도 되고,

둘째도 원할때 쉽게 임신이 되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 올려보아요

전 어디 회사 어디 부서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는데

출산할때도 쉬어야하고, 출산휴가도 써야하기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아무래도 제가 쉬면 힘들꺼 같아

배뭉치고 그래도 검진일에 가면 되지,

쉬는날 가면 되지, 조금 쉬면 괜찮지하며 어짜피 앉아서

일하는 일이기에 지금까지 무리없이 잘 일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동료들한테 피해는 가겠지만

정말 지금까진 피해안가도록 노력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여기까지 제 입장이고요


문제는 저랑 같이 일하는 직속후배 사원때문이예요

남자사원입니다

결혼한지 몇년 됐는데 아이가 잘 생기지않아

와이프가 올해 일을 그만두고 3시간걸리는 대학병원으로

시험관하러 다니더라구요

와이프 일 그만 두기 전부터 와이프 출퇴근 시켜줘야한다고

와이프 친구들이 주말에 놀러온다는데 장보러 가야한다고

회사반차내고 가고 그러더니

시험관하러 가는 시기부터는 시험관날은 무조건 반차,

그다음날은 피곤하다고 아침에 못나간다 전화,

그다음날은 얼굴에서 피곤이나 짜증 아니면 아픈듯한

표정으로 하루종일 울상...그러다가 제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면

기다렸다는 듯이 병원가야할꺼 같다고 몸이 안좋다

그러면서 반차

아........지금 8월인데 연차는 진작에 다 썼고,

무급으로 계속 쉬는건데

당연하다는 듯이 자꾸 쉽니다

14일에 반차내서 가더니 15일은 광복절이라 쉬고, 어제 16일에 아침부터 죽을상하면서

속이 안좋아서 구토가 나오네어쩌네 또 쉰다고....

아...본인이 돈 안받고 개인적으로 아파서 쉬겠다는데 할말도 없고


처음엔 아이엄마로써 아이를 원하는 마음에 안쓰럽기도 하고 그 마음 이해되고 했는데

왜 시험관하는 여자본인도 아니고

이자쉭은 회사 놀러왔나 자꾸 쉬는건가싶고

또 제가 몇달후면 쉴텐데 나쁜소리도 못하겠고

위에서도 개인일인데 어쩌겠냐고 하고

전 일 안그만두고 싶은데

요즘들어서 일하는데 회의감들어요

어젠 신랑한테 뱃속에 아이있는 엄마가 욕을 막 쏟아부었네요


시험관 하시는분들

여자분들은 난포주사도 맞고 해서 알겠는데

남자분들도 많이 힘드시고

와이프 케어하시니라 그렇게 힘드신가요?

추천수2
반대수10
베플1|2017.08.17 10:29
남편은 주사맞는거도 없고 정자배출 외에는 할일이 없습니다. 직원분이 그냥 일하기 싫은듯 하네요
베플ㅇㅇ|2017.08.17 13:37
술 담배를 못하는게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큰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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