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장거리 커플이예요
거리로는 버스나 지하철타고 1시간 반 걸려요.
남친은 기술배우느라 매일 아침5시에일어나서 집에오면 8시쯤되고
저는 공부하는 학생이라서
제가 거의 매번 남자친구 사는 동네로 갔었는데
저번주 일요일에는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제가 사는 동네에 놀러왔어요.
그리고 오늘 남자친구가 일 쉬는 날이여서 데이트하기로했는데 어제밤에 남자친구가
제가 시험이 얼마안남아서 시험끝나고 만나자고 하더라고요.(시험은 3주쯤 뒤)
그래서 알앗다고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남자친국 너무 보고싶은거예요.
오늘 못보면 후회할꺼같고 그래서 카톡으로 잠깐이라도 보면 안되냐고 보내놓았는데
남자친구가 11시쯤 일어나서 카톡으로 시험끝날때까지 참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혼자 쉬고 싶어서 그런거냐고 싫은거냐고 물어봤는데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시간낭비 돈 낭비라고 하더라구요.
(4시간정도 볼 수 있엇어요)
알았다고는 했는데
저는 잠깐이라도 보면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하니까 약간 벙찌더라구요.
사실 데이트도 평소에 집에서 해서 많이 안들었엇는데..
남자친구가 저번에 제가 사는 동네를 와보고 왕복3시간에다가 교통비로만 2만원정도 나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저를 그정도만 좋아하는건가요?
사실 남자친구 사는 지역까지 도착한 상태여서 택시만 타면 남친보러 갈 수 있었는데 속상해서 왔다고 말도 못하고 우울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