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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푸르지 않았습니다.

에이 |2017.08.18 12:35
조회 118 |추천 0








이번에 가서 느낀점은 사람을 만나지 않는 제주도는 아름다웠다 입니다.
자연이나 바다는 참 좋았습니다.
숲길도 좋고 바다 멋지고..

그런데 다들 휴가철 끝나갈 때여서 지쳤는지.. 
할머니 모시고 친척들 모여 가족여행 간거라 좋게좋게 해야지 하면서 꾹꾹 참는데도
식당이나 가게를 갈때마다 계속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네요.

툭툭 던지듯이 주는건 예사고. 메뉴판 달라니까 고개 까딱 해서 벽에 붙은거 가르키고..
벽에 붙은 메뉴판이 멀어서 잘 안보였던 자리고.. 
메뉴판이 없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옆테이블은 메뉴판을 보고있었어요. 그런집도 있었고.

주문받으러 10분이 넘게 안와서 카운터 가서 주문좀 받아달라니까 뭐.. 드실려구요?
아니 식당에 사람이 뭐하러 왔겠습니까 뭐 드시려고 왔겠지 이사람아.

나름 제주도 사람들에게 추천받은곳이랑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서 간 집들이 참..

대부분 태도에서 느껴지는건, 싫으면 나가세요. 너아니어도 먹을사람 많아요. 였습니다.






http://blog.naver.com/kd119/221049209571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6686701
위 링크의 함흥면옥.

참 다들 불쾌했지만 특히 어이가 없어 기억 해둔 냉면집.
일하기 싫으면 일하지 마세요.. 팔기 싫으면 팔지 말고.. 들어올때부터 별로 장사할 맘이 없다고 말해주세요.

한그릇당 만원 가까이 받아가면서 진짜 좀 너무하더군요.
아니 여덟명이 가서 앉아있는데 물 절반밖에 안차있는 물병 주고. 
심지어 전테이블에서 먹던 물 그대로 올려두면 모를줄아나요 옆에서 치우는거 다 봤는데.
그런데 그냥 먹었어요. 친척중 한명이 공항 가기전에 밥먹고 가려는거라 그냥 빨리 먹고 가자 해서.
그런데 할머니가 물이 미지근하다고 시원한 물좀 달라고 직원분에게 말씀드렸더니..
완전 얼어서 물한방울 안나오는 물을 주고 가시더라구요..... 
벌써 표정이 안좋게 갖다주길래 음식에 장난치면 어떻게하나 싶어 그냥 싫은소리 안하려는데 
꽝꽝 얼은 물병 갖다주는건 무슨... 실컷 먹으란건가.
저희가 직접 물 넣어서 녹여먹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받아서.
이거 그집 일하시던분들 좀 읽었으면 좋겠네요. 그러시는거 아니예요 진짜. 
아무리 관광지고 저희는 금방 갈 관광객 이라지만.


매번 식당마다 적으면 10만원 넘게. 많으면 30정도 돈을 썼는데 매번 그렇게 불쾌할수가 없었습니다.




재미있게 놀다 온 분들도 많겠지만, 글쎄요.

제 인생에서 제가 원해서 제주도를 가는일은 다신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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