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심하게 다투고 화가 가라앉을 때 까지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던 너랑 벌써 보름이 지나게 연락 못하고있네 우리 참 어느 연인들과 다르게 티격태격 몇번 없었고 크게 다툰적이 없었지만 너랑 내가 떨어져 있던 뒤 부터 우린 자주 다투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반복했지
우리 다투면 항상 만나서 얼굴 보면 다 풀렸지만 지금은 당장 보고싶어도 못보네 한 번만 보고싶은데 내가 숨이 붙어있을때 말야 너한테 연애 초기에 내가 몸이 좋진 않았던걸 말 하지 않고 지금껏 아프단 말 한 번도 한적 없어서 너는 몰랐겠지 나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진 않았더라 그래서 보고싶다고 멀리 해외에 있는 너한테 재촉 하고 더 보챈거 같아 나는 자신있게 기다린다 해놓고 너한테 스트레스만 많이 줬었고 결국 지금 너한테 안부하나 못건내고 있는 상태네 나 오늘 너랑 자주 다니던 곧에 혼자 걸어다녀봤어 거리 구석구석 니 흔적 없던곳이 정말 단 하나도 없더라 너랑 자주갔던 쭈꾸미 집 그리고 너랑 다퉜던 피시방 빼빼로데이 날 서로 선물 부등켜 안고 거닐던 그 동네 다 어제 일 같이 너무 생생했고 아 너 사는동네 아무것도 변한 거 없더라 생각나서 갔거든 그 길이 너무 익숙한지 나도 모르게 너네 집 앞으로 갈뻔한거 있지 그러고 정신차리니깐 나도 모르게 울고있더라
니가 볼진 안 볼진 모르겠지만 써봤어 이래야만 속이 후련할거 같아서 니가 너무 보고싶다 오늘따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