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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0904 |2017.08.20 19:43
조회 1,005 |추천 3
처음이야 여기서 내가 글을 쓰다니...
너가 봤으면 좋겠다...
이젠 넌 다시 누군가와 또 다른 사랑을 시작했잖아..
난 아직 정리가 안된 상태라서 그런지 그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아.
너랑 나 정말 많이 다투고 서로 울고 자주 헤어지고 또 다시 사귀고 항상 반복 했잖아... 그래서 그런지 우린 헤어진게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나봐... 내 착각이였어.
우린 서로 혼인신고까지 하려다가 헤어졌는데...결국 이렇게 되었네.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우린 항상 함께 하기로 했었는데...
네게 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하나 있어...
나 정말 다른 사람 만나서 나도 또 다른 사랑 시작해도 되는거 맞지..?
나 그래도 넌 이제 마음 안아프지..?
그 동안 많은 소개팅들 한번도 한적도 없고 번호 준다는 것도 거절하며 너와 다시 재회하는 날만 기다렸어..
이젠 안그래도 되는거지..?
나도 이제 널 놓아야되는거잖아... 너 더이상 흔들면 안되는거잖아..
글을 쓰다가 기억나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눈물 난다...
널 만나서 처음으로 편지도 써보고 밤새면서 매달려도 보고.. 꽃이라는것도 사보고... 널 만나서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연애를 했다고 생각해... 고마워. 아 그리고 난 우리가 동거 했을때가 가장 많이 그리워... 내게 책임감이라는게 어떤건지 알게해줬던 계기이고 너와 내가 가족보다 더 많이 의지를 했다는게 너무 행복했어...알람소리에 깨서 날 깨워주던 너. 그 모습이 너무 슬프다...
누군갈 기쁘게 해주려고 쓰는 편지 선물의 의미들...
그런 감정 느끼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이젠 그만 쓸게. 잘지내 넌 내 추억이고 행복이였어...
네가 모든sns를 차단해서 내가 쓴글을 못보잖아...
원래 판이라는거 몰라서 못볼수도 있겠다..
잘지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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