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했어요.
경력 10년 정도이고 IT입니다.
일잘한다, 사람 서글하다 좋은 평판 받아서
레벨업해서 대기업 들어갔어요.
신분상승이 꽃가마 탄줄알았어요.
근데 헬이네요 ㅎㅎ
제가 대리보다 일못하는것 같은데
전 과장으로 들어와서 그들 관리해야 합니다.
IT가 거기서 거긴줄 알았더니
프로세스며 커뮤니며.. 진짜 쪼글이모드
이직 1년 다되어 가는데 제가 심각하죠?
첫 3개월 아둥바둥 노력하다
지금은 다 내려놓고 병신소리듣는데
하... 마흔 다되어가는데 공부할 의지는없고
야근연속인데 뭐하나 진척없고
병신소리듣고 자리 보전할지
스트레스 그만받고 그만둘지 진심 고민입니다.
눈만뜨면 내가 제일 민폐고
주변 피해주는것 같고,
의견내봤자 묵살당할것 같고,
무기력증으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나빼고 다 멀쩡한데 나만없음 될것 같아요.
다 내욕하는것 같아요.
이런상황 또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