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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공공기관으로 만드는 이사

고구마백만개 |2017.08.23 11:41
조회 170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읽기만하다가 오늘 처음쓰네요.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여기라도 속좀 풀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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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방 어느곳에 직장을 다니는 여자임

우리회사는 신생법인으로 생긴지 얼마안된 회사임

창업주의 오픈 마인드로 인재를 여린마음으로 채용하고 있음

임원급도 그런 열림마음으로 채용했는게 오늘 속풀이 대상인 이사임

오늘의 속풀이 [이사] 헤깔리니까 A이사 라고 칭하겠음

A이사는 XX공공기관의 위에위에 계시다가 이번에 정년이 되어서

정년퇴직을 한 케이스였음

청렴한 공직생활을 하셨는걸로 추정됨.

창업주는 XX공공기관의 오래된 경력으로 경영쪽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것이라 예상해서

60세라는 본인보다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채용을 하였음

우리도 연륜과 기타 경력적으로 초기의 신생신생한 회사를

잘이끌어 주실꺼라 기대 만빵을 하고있었음

그게 끝이였음

기대를 하는게 아니여음

우리나라 공무원들을 다 저따구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짜증이 나기 시작함

1. 일단.. 6시칼퇴하심

아.. 문제는 안됨.. 우리는 그제 좋음

문제는 중요한 일로 전원이 남아있음에도 혼자 감 순간 당황...

뭐.. 사장이 남아있던 누가 남아있던 상관없음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있으나 그냥 감.

5시에 중요한 사항의 미팅이 있다고 해도 미팅자체를 참석안함

왜냐? 분명 미팅은 길어질테고 6시에 퇴근을 못하니깐 ㅎㅎ

미팅자체를 참석하지 않음

 

2. 책임감이 없음

공무원들이 다 저런가에대한 결정적인 요인중에 하나였음

직급이 이사인데 자신의 결재건에 대해서 잘모름 결재를 하는데 읽어보질않음

그런것으로 문제가 터지면 책임을 지지않고 뒤로 빠짐

작성자는 결재를 싸인한다는것은 나는 이사항에 대해 동의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함

근데 읽어보지도 않고 싸인하고 나몰라라함.

항상 중요사항 및 이슈에 대해서 심지어 자잘한거에 대해서도 다 보고함

근데 그 보고 귀등으로 듣다가 또물어봄 계속 물어봄 머리에 입력이 안되나봄

 

3. 우리를 하위조직으로 봄. 여기를 공공기관으로 만드려고 함

공공기관은 비영리이지않음? 여기는 회사 즉 사기업임

둘은 애초 근본이 다른 집단이고 양식및 기타 다른것이 많은 틀린게 아님 다른거임

그런데.. 자신이 있던 XX공공관은 완벽한 조직에 거기가 상위조직이라 생각하고

여기를 하위조직으로 생각함

말하는데 그런게 느껴짐

사기업의 회사양식이나 사규지정을 신생법이라 해야하는데

계속 샘플을 공공기관 양식을 던져줌.. ;;;

원래 A이사오기전 기안을 비즈폼같은 표준 기안을 쓰고있었는데

A이사오고난후 공무원 기안양식으로 바뀜;;;;

기안올리면 내용은 별로 안중요함.

1. 다음 가. 다음 (1) 나와야하고 줄간격 맞아야하고 도장은 몇센치위에;;; 이딴이야기만 함

사규제정도 공무원법에 의거해서 하려고 함.

그게 좋을거 같음? 여기는 연봉제인데 계속 호봉제를 들먹여서 호봉제로 하자고 우김

회사가 작아서 아직 상조회가 없는데 뭐 회사에서 거의 기본적으로 해주는 복리후생인

화환이나 축의금 이딴거도 공무원들은 안준다면서 이런걸 왜주냐고 태클검

그뿐임? 복리후생에 돈이 이렇게 많냐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공무원들은 이걸해주는데

저건 안해주고.. 이딴소리 계속함 .. -ㅁ-

 

4. 사장앞에서는 얌전한 고양이 /거래처나 기타업체에 공무원 갑질

사장앞에서는 입뻥긋안함

그.....특유의 공무원 아부를 함.. 무조건 사장말이 맞다 긍정만 하고

나와서 우리들한테 그 반대되는 업무를 시킴. 그리고 그 보고는 본인이 안함

팀장급에게 보고시킴. 당연히 깨짐.. -ㅁ-;

보아하니 사장과 A이사는 이상향과 성향이 반대임

사장은 구글같은 회사를 꿈꾸면 A이사는 그냥 공공기관을 만들고 싶어함

조직문화도 마찬가지임.. 실무자들은 혼란스러원

근데.. 거래처나 기타 관리 유지보수업체 이상한데 갑질을 함

내가 누군지 아느냐 부터해서 공무원 특유의 갑질을 함

실무자들 미칠지경임.. 그사람들과 실무봐야하는 사람들만 상황이 애매해짐

갑질 겁나하고 실무는 결국 실무자의 몫; 미치고 팔짝뛸 노릇임

 

5. 본인이 거의 사장행세

사장이 영업이며 이것저것을 직접하셔서 자리가 거의 없음

뭐.. 그렇기에 그다음 직급이 A이사가 총괄하는건 인정

근데 외부나 기타 하는 행실이 거의 지가 여기 사장임

결국은 직원인데 자기 개인사정있다고 먼저감

10분~30분일찍은 껌임 회사에 연차를 주는데 반차개념정도의 시간에

그냥 감

그리고 미팅때 지나 말안하고 맘속에 정해둔 사람에게 툭툭침

사회보라는거임 내맘속에 사회자가 있음

우리회사는 커피타오는 사람 따로없음 자기손님 자기가 대접해야함

나는 지맘속에 지비서임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손님 커피 직급높아서 알아서 타갈껀데도

혹은 거기 미팅에 지말고 다른 실무자 있는데도 굳이 일하고있는 나보고 커피 타오라함

 

6. 무능력함

중요함. 월급받는것에 비해 아무것도 안함

컴퓨터 인터넷만 할줄알아서 약간의 응용

예를들면 회사erp 로그인이나 메일 첨부파일 열거나 하는것도

계속 나를 부름;; 이런것도 해야하나 싶은걸 계속 부름

아까 위에서 언급한 책임을 안지니까 중요사항에 대해서 결정을 안내려줌

지가 책임지기 싫어서 인거 같음

자료 검토 부탁해도 읽어맘. 검토자체가 불가능함

자기는 영업은 못해도 언론 홍보같은거 할수있다며 해서

이래저래 신문사에서 취재하고싶다는둥 취재요청이 온것에 대해서 다짤랐음

웬줄암? 자기는 회사를 잘 몰라서 이야기 할수 없다는게 요지였음

 

7. 기타등등

본인이 연관된 예를들면 내 급여명세서가 온것 혹은 내가 경비를 받아야하는것

그런거에만 겁나 집중해서보고 물어봄

무슨 신입사원이나 그런것도 아니고 지가 관련되어잇는거 아니면 관심이 없음

우리를 신뢰하지 못해서 우리가 제시한걸 XX공공기관에 있을때 지밑에 직원에게 되물음

우리도 사실 A이사를 신뢰하지 못하겠음

지혼자 하다가 사고친게 한둘이 아니기때문

분명 A이사는 직급이 이사인데 총괄인데 계속 이상한것에 꽂힘

소모품 어디에 단다느니 세콤설치를 어느위치에 하는거니 이런 미세한것에 집착함

 

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진짜 회사일하는데 고구마 백만개 먹은거같은 심정임

회사가 신생회사라 이래저래 할것도 많은데

중간에 A이사같은 사람이 시간을 다 잡아먹어서 빨리처리를 못하게함

경영학 이론만 알고계신건지

실무에서 생략되거나 중소기업이라 생략되는건 계속 하자고 우김

뭐.. 책대로 하는건 좋은데 문제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짐

예를들면 회사인원 10명도 안되는데 이사회를 분기마다하자

주주총회를 열자 임시주총을 열자

해당 사항 경영진 결정해도 괜찮은데 이사회에 올려야한다 부터

법무사가 괜찮다는것도 절차와 프로세스 (알고나 있으신지 모르겠다)

겁나 따짐

하루만에 할수있는걸 일주일 걸리게 만든다고 생각하면됨

 

내위에 부장이 참다참다 빡쳐서 다이렉트로 이런이야기 했지만 ..

나간다고 하더니 아직 안나감

그리고 다이렉트 이야기를 어디 말아드셨나 더 심해짐

 

 

결론 : 공무원 했던사람과 같이 회사일 하지말자.. 가 되겠음

아닌사람도 있을꺼지만 나는 지금 충분히 데이고 있다고 생각함

 

나만 그런게 아니라 A이사 본인빼고 다 고구마를 맨날 먹고있어서 문제..

햐.. 이런건 어떻게 해야함?

 

--추가--

너무 많은것들이 있어 빼먹은게 있엇음

1. 한달에 한번 회식 및 술강요

2. 사장에 이상향 및 미팅내용 구성원에게 푸념 일전가

3. 정확한 드렉션 없음 두루뭉술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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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밖에도 많네요 .. 뭐 이런사람이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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