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상세한 내막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것같아 추가 설명 붙입니다.
일단 저희집과 제 동생번호가 그 치킨집에 등록이 안되있는 이유는
밑에 글에도 썻듯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주로 시켜먹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에서 같이먹는게 아니고 야자하기 전 석식시간에 나가서 학교근처 공원에서 맨날 먹고오고 그랬습니다. 그당시엔 제가 공부한답시고 폰도 없어서 친구폰으로 시켯엇고요.
20장에 치킨한번 배달오는거라 나눠갖기 뭐해서 한명한테 몰아주기로 해서 제가 갖고있었던겁니다.
그래서 그쪽 사장님 입장에서는 엉뚱한 번호로 쿠폰주문을 하니 좀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제 알게된 좀더 자세한 상황은
전화받으신분이 사장님 와이프분으로 60대셧고, 그분이 막무가내로 출처가 어딘지 확인이 안되면 배달을 못해주겠다.
제 동생은 이거 분명히 돈주고 시켜먹어서 형이모은쿠폰인데 의심받는것도 기분나쁘고 왜 안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거죠.
서로 말이 안통하니 사장바꿔준다고 하고 현재 배달업체 사장을 하고있는 자신의 아들에게 전화를 바꿔준겁니다. (이 가게 배달도 전담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어머님이 짜증내며 바꿔주니까 전화받자마자 다짜고짜 폭언을 퍼붓기 시작한거죠
어머님도 나이도 어린 쿠폰손님이 귀찮게하니까 아들이 그렇게 해주길 바라시고 바꿔드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화상으로 그렇게 위협하다가 동생이 겁먹은 기색을 보이지 않아 찾아와서까지 겁박을 한겁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제 동생이 그쪽에 욕을 한것도 아니지만 설사 욕을 했다 하더라도 찾아와서 침뱉고, 나오라고 위협하고 눈깔으라고 하고, 어머니까지 그렇게 성적으로 욕보이는것은 전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댓글들보고 좀 할 말을 잃었네요.
그래도 님들 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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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자주 시켜먹은 파닭집이 있는데
거기 쿠폰이 많이 쌓여서 동생이 어제 친구랑 둘이서 치킨을 시켜먹으려 했어요
근데 쿠폰주문이라고 하니까 전화받으신분이 제 동생번호로는 주문내역이 없다고 배달을 못해주겠다고 그러신거에요
그래서 실랑이 하다가 사장을 바꿔드리겠다고 말씀하시고 어떤 남성분을 바꿔드렸는데,
제 동생에게 통화로 폭언을 퍼부으셨대요.
"면상보면 찍소리도 못할놈이", "나이도 어린노무새끼가 싸가지가 없냐?"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너 내가 지금 배달갈테니까 딱기다려 이런식으로 협박조로 말씀하셔서 동생이 경찰을 불렀어요.
근데 경찰분이 한참 기다리다가 가시고나서 그 사장분이 오셔서 저희 집앞에서 치킨을 아래 사진처럼 계단에 집어던지시고 제 동생에게
"야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눈 깔아" 이런식으로 폭언을 고래고래 퍼부으시고
나중에는 제 동생쪽으로 침까지 뱉으시면서 제동생이 문을 닫았을때 닫힌문에다 대고
"니네 엄마 창ㄴ", "니네 엄마 어젯밤에 내가 따ㅁ었어" 이런 폭언도 서슴치 않고 뱉으시고;;
니네 엄만 차도 없냐고 하고 자기는 벤츠 탄다고 소리 고래고래...
아래 사진은 저렇게 집어 던지고 간 치킨입니다.
포장 은박지도 아무렇게나 구겨서 치킨위에 던져서 가져왓네요
제가 어제 친구들이랑 계곡여행가서 이일 일어난후에 두시간쯤 뒤에 전화를 받아 부리나케 해당 업소로 전화했습니다.
그 남성분은 전화 받지도 않고, 그 치킨집에 직접 전화하니까 그 남성분은 못바꿔드리겠다고 그냥 바쁘다고 끊어버리더군요;;
어머니한테 전화드리니까 그런 사람 건들지말라고, 그사람 우리집주소랑 번호랑 다알고있어서 위험하다고, 이런건 참고 살아야 한다고 엄청 상처받으신 목소리로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슬프던지...
제가 진짜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미*버린치킨집 본사에 전화를 해보니
그건 여기서 해결해드릴수있는게 아니고 사장님하고 직접 풀으셔야 된다고 여기에 전화해서 달라지는건 딱히 없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심드렁하게 전화한번 해보겠다고 제 번호를 받아가시더니 연락한통 없네요; 전화는 해본건지도 모르겠어요
전 제가 고등학교때 치킨 시켜먹으면서 쿠폰 모았던 행동이 지금에 와서 엄마창ㄴ 소리를 듣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정말 억울하고 슬프고 그러네요 진짜
치킨 잘못 시켜먹었다가 원치않게 집주소랑 번호까지 털린상황이라 섣불리 행동도 못하겠네요
이런 무법자 가만히 지켜볼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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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요약
1. 오래된 쿠폰으로 치킨을 시켰다.
2. 쿠폰 출처를 알수없다며 사장이라고 바꿔주신 분이 폭언을 내뱉었다.
3. 집앞에 와서 행패를 부리며 패드립과 고함, 침까지 뱉으며 위협을 서슴치 않았다.
4.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알고있어 섣불리 행동할수도 없어 어머니와 동생만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태다.
5.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제 동생과 친구는 20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