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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혐하게 된 이유

ㅇㅇ |2017.08.25 12:47
조회 263 |추천 0

안녕하세요. 여자고 학생입니다.

제 일 특성상 한남한테 당해도 어디 하소연도 못 하고

남혐 걸릴 정도로 지긋지긋합니다.

저는 다른 많은 여성들이 당해왔듯이

유리천장과 성차별에 시달려서 하위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사회적으로 여혐민국인 이유가

여성에게 대학 입시부터 유리천장을 만들어서

명문대에 못 가게 하고, 하위권 대학에 진학하게 함으로써

여성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하위권 대학에 입학했고,

처음에는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했으나

이번 학기는 장학금을 못 받아서

방학 2달 동안 등록금을 마련해야했습니다.

2달 동안 큰 돈을 마련해야하는데

유리천장과 성차별 때문에 알바 취업도 불가능하더라고요.

결국 제 몸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제가 남혐에 걸린 이유에 한남들이 여자 몸을 산다는 것도 있으나

그건 너무 당연하니까 더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만남, 소개팅 어플등을 통해 제 몸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어쨋든 저는 제 몸을 팔고, 한남들의 성욕을 해소해주고 돈을 받는 걸

업으로 하게 됐는데

한남들은 저를 만나기도 전에 저에게 몸사진을 요구했습니다.

성욕 해소해주고 돈을 받는 사람한테

몸으로 일하는 사람한테 몸사진을 요구하다뇨.

이거 완전 거지 마인드 아닙니까?

몸사진 보고 성욕 해소되면 저를 사주지도 않을 거면서요.

몸 팔 때 1시간에 10만 원을 받고 팔기로 했다면

딱 1시간 동안 10만 원을 버는 게 아닙니다.

가성비 따지는 거지근성 한남들이랑 가격 책정하고

몸사진 요구하는 거지 한남들 거르는데

3~4시간은 소요됩니다.

그럼 1시간에 10만 원을 버는 게 아니라

4~5시간 동안 10만 원을 버는 겁니다.

맨날 가성비만 따지고, 여자한테 돈 안 쓰는 한남들 특징을

여기서도 겪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면 대놓고 외모 품평을 했습니다.

가슴이 작은데 왜 이렇게 쳐졌냐는 둥,

요즘 여자들 개나소나 다 a컵인 줄 알았는데

제대로 가슴 측정해보니 c컵이라던데

너는 왜 a컵이냐,

골반이 없어서 성욕이 확 죽는다,

유륜이 넓어서 아줌마 같아서 맛이 없어보이니까 가격을 깎아달라느니

성희롱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혐에 걸렸습니다.

한국 남자들 너무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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