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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 개쪽팔린다 어쩌냐

슈밤 |2017.08.27 18:20
조회 85 |추천 0
난 혼자 영화보는거 좋아하는 흔한 여자임.

마스크+모자쓰고 혼자 G열 7번자리 콜라하나 사들고 영화보는거 개꿀.


무튼 오늘은 영화보고 나서 친구만니기로 약속을 잡은 탓에

좀 꾸미고 영화를 보러감.


무슨 영화봤냐면






장산범을 봤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영화보고 나오면서 시작됨ㅋㅋㅋ


영화보고 나오면서 먹다 남은 콜라 버리고 나가는데

웬 존잘남이 있는거. ㅇㅅㅇ

그래서 내가 속으로

'ㅁㅊ 존잘. 이따가 ㅇㅇ한테 자랑해야지'

이러고 있는데 빤히 보다가

눈이 마주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쪽팔려서 바로 고개 푹 숙였는데

그 남자가 나한테 손가락질 하면서



'어..! 오징어... '

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소리 듣는 순간 개빡쳐버린 나란년은

바로 고개들고



'저기요,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이랬지...


근데 그 사람이 하는말이




'아.. 죄송합니다! 어깨에 오징어가 있어서...'




ㅋㄲㅋㄱㅋㅋㅋㅋㄲ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팔 이게 뭔 개소리지'


이러면서 어깨를 봤는데


버터구이 오징어 다리가 뽀잉 하면서 붙어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너무 쪽팔리고 웃겨서 남자한테



'죄송합니다!!!!'


이러고 소리치면서 오징어 던져버리고 울다웃으면서 친구 만남.



친구한테 말했더니 마시던 물 뿜+미친년 소리 하루종일 들음.


근데 그러고 집들어가는 길인데






버스 바로 뒷자리에 그 남자있다 어쩌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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