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에 동생을 키워야될것같아요..도움 좀 주세요
ㅇㅅㅇ
|2017.08.30 10:05
조회 50,017 |추천 170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2학년 여자학생입니다.어디에다 올려야 더 많은 조언을 받을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아무래도생활을 많이하신분들이 계신 결시친 방에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끝까지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전 고등학교2학년 학생이지만 방송통신고등학교라는 2주 1회 출석하게되는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새엄마와 사이가 좋지않아 집을 나와 원룸을 얻어 생활하고있습니다.원룸을 구하는건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스스로 고기집알바와 편의점야간알바를 해오며월세를 내고 보증금을 내고 들어와 살고있습니다.겨우 숨통이 트였구나 싶어 알바하며 조금씩 돈을 모으고 취업준비도 하고 그러고조용히 살고있었는데 어제 저녁 새엄마한테 전화가왔어요
저한텐 동생이있는데 새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학교2학년 여동생이 있습니다.그동생을 다짜고짜 니 월세방으로 데려가 키워라 라는 말이더라구요어이도 없고 황당해서 무슨일이냐 동생을 갑자기 왜 내가 키우냐고 했더니어린애는 알거없고 동생이나 몇달 돌봐주라고해서 절대싫다 나는 못한다알바해야하고 내 집에 누가들어오는게 싫다고 했더니 평소 행실 그대로 정신나갔냐새엄마가 엄마로 안보이냐,오기만해봐라 죽을때까지 때려주겠다는 등 협박도 같이하더라구요그러면서 니동생 키우기 싫음 이혼할거라고 그럼 어짜피 넌 월세방에서 살지도못하고니아빠랑 같이 동생이나 키우며 살아야한다고도 말하고요..어떻게 자기가 낳은 새끼한테 정이 저렇게 없나싶을정도로 놀랐고..눈물도 나고 당황스럽습니다.. 아빠는 전화도 받지않는상황이구요..전 어떻게해야하죠..?
- 베플oooo|2017.08.30 11:19
-
전화 또 오면 무조건 녹음하시고, 동생이 집앞에 와 있으면 녹음 본 들고 경찰서 찾아가서 신고 하시거나, 일단 무료 법률상담 전화 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받으세요...혼자서는 절대 해결 불가해 보이네요..
- 베플ㅇ|2017.08.30 10:12
-
진짜 넘 안됬네요.. 님이 성인도 아닌데, 누구를 건사하겠어요.. 말그대로 부모도 돌보지 않는 아이를.. 동생이 넘 안됬기는 한데.. 데리고 오는 순간 님은 지금보다 훨씬 힘든 삶을 살게될꺼에요.. 우선 님이 살고 나서 동생도 건사할수 있는거에요~
- 베플0|2017.08.30 10:55
-
진짜..뻔뻔하고 악질이네여...뒤지게 패준다고 하면 뒤지게 맞서구요..무서워할거없구요..지금처럼 그냥..왕래는 하고 살지 마세요...그리고 왜 그동생을 거둬요...같이 죽어여 그러다가...그냥...모른체 살아가세요 그게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