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삼십대 초반의 여자이구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삼십대 중반입니다.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귀게 되었고
썸만 두달반을 탔어요
남자친구는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늘상 운동,마라톤,독서...
항상 제 시간에 맞춰서 만나려고 하고 엄청난 애정표현과
제가 어디를 가면 기사처럼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이럽니다
(본인입으로 기사라고 생각하라네요 ㅠㅠ)
무튼 여태 만나본 남자들과는 좀 다른? 데이트비용 마저 본인이 다냅니다.
사귄지 2달 정도됐는데 선물도 엄청 받은듯하네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감정보다는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감정이
확실히 90%이상 더 많아요. 근데 왜일까요
이렇게 잘해주고 공주처럼 떠받쳐주는데 남자로서의 매력?어필이 안되요..
심지어 뽀뽀도 하기싫을정도..? 그렇다고 이사람이 얼굴이 못나거나
그렇지도 않고 키도 185에 얼굴은 보통정도입니다.
남자로써 어필되는게 없어요..
뭔가 제스쳐?말투가 여성스러워서 그거에 대해서 말했더니
직업상 여자들 있는공간에 많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속으로 이사람 게이아냐?
이런생각도 몇번 했어요.
근데 오늘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네요 28살까지 모태솔로였대요..
대학교 다니면서 여자 한번 안사겨보고 게이 아닌 이상 이게 가능한가요?
첫경험도 28살이라네요..
그렇다고 발라당 까진 남자도 싫지만 이렇게 어리숙하고 경험없는 남자 또한 저는 싫네요 ㅠㅠ
그래서 어필이 안됐나싶기도하고..
여태 행동들을 쭉지켜보니 제가 싫었던게 제 친구들을 만나면
쭈볏쭈볏 자신감없는행동, 너~~~~~~~무 조심스런행동, 말투,목소리였던거같아요.
처음만났을때는 저도 호감이 생겨서 만났던건데 ...늘상 장난으로 오빠 게이죠?
이런얘기를 많이 했는데 정말 게이였나? 라는 생각도들고..
한가지 예를 들면 게이친구가 실제로 있대요 연락 자주하는.. 근데 그친구는 여자친구를
심지어 사귀었다고 저한테 말해줬어요 근데 게이라고..사진을 봤는데 너무 멀쩡하게 잘생긴거에요
그사람이 제 남자친구한테 핸드폰케이스도 택배로 선물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 사줬는데 게이친구가 사준 케이스를 고이 챙기길래 버리라고했더니
게이친구 만날때는 이걸 끼고 가야한다네요? 이건 무슨말이예요? 그래서 오빠 그사람한테 여지주는거냐고 그러니 게이소리듣는다고 버리라고했더니 버리긴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멀쩡하게 생겨서 보통 27살까지 모쏠에 경험없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한창 이십대초반에 여자한테 호기심이 많을나이인데..
저 사귀기전에는 2~3명 만나본거같긴해요..
추가- 남자인친구랑 통화를 2시간 가능한가요?
그리고 저랑 전화할때는 방안에 이불덮고 조용히전화를 한대요
그래서 왜?물었더니 엄마아빠가 들으시는게 싫다고..?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