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서 판에 써봐 편하게 조언과 댓글 부탁해.
나는 19살이고 남자친구는 20살이야. 1년 전 쯤에 한 달 정도 사겼다가 좋아하는 마음이 안생겨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었어. 이번에는 내가 다시 연락한거고. 단지 외로운 마음에 연락이 아니라 정말 그리워서 연락을 했다고 생각을 햇는데 이번에도 아니건지 좀 도와주라.
일단 내용은 단거리로 만나 100일 쯤 됐을 때 남자는 대학 때문에 서울로 가서 지금은 장거리 연애가 되었어. 장거리 연애란 걸 처음 해보기도 하고 단거리일 때는 맨날 만나던 사람이라 아직 실감이 안나는 거 같기도 해. 오빠가 정말 나를 사랑해줘서 모든 면에서 나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줘. 나는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 처음인 거 같아.
항상 데리러 와주고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인 거 같아서 오래 연애하고 싶어. 그런데 장거리가 되어서 그런지 단거리일 때는 맨날 만나 몰랐던 것인지 남자친구가 서울로 올라간 지 일주일 정도 되는 거 같은데 보고싶은 마음이 없다고 해야하나,,
이 사람이 내 옆에 없어도 별 지장이 없을 거 같고 상관없을 거 같아. 내 삶에 집중하고 싶기도 해. 이기적인거 알지만 또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가 내가 이별을 고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할 거 같아서 얘기를 못하는 거도 있는 거 같아.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내가 마음이 없어진 건지 애초에 없었는데 연민으로 받은건지 아니면 그냥 심심풀이로 연락해서 가지고 노는건가 헷갈려. 내가 나쁜년이구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남자친구는 내가 이런 마음인 걸 알면 엄청 슬퍼할텐데 그건 또 마음 아프고 내 마음이 어떤건지 많은 조언들 부탁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