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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에게,

전꾸 |2017.09.02 00:16
조회 114 |추천 0
시야에게,
지금은 행복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우리는 이별했지만 더 이상 보지 않기로 했지만
나는 어느새 너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있고,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라인을 멍하게 바라볼때가 있어.
어떤 책이든, 드라마든, 글이든
헤어진 이야기는 전부 우리 이야기같고,헤어진 직후 잡아야한다는 글과 조언들은 전부 내 이야기같고.
여행을 가도, 공부를 해도, 처음하는 일을 해도너와 함께한 기억은, 추억은 참 짓굳게도 다양한 곳에 있더라.
지난 4개월동안 몇번이고 연락하고 싶었어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한다고참다참다 나도 풀어야할 곳은 있을 것같아서 이렇게 속마음을 풀어써봐.
후회없이 내 모든걸 너에게 줬고,너하고 웃으면서 헤어졌기에 미련남는게 없다고 말했지만,
너가 같이 가자고 했던 음식점, 디저트카페, 장소들보고 싶다고 했던 연극들틈만 나면 듣고 싶다고 했던 사랑한다는 말.
우리 꼭 다음 생에 태어날 때,이렇게 태어나지 말자.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ㅎㅎ우리 처음 만났을 때, 내가 핸드폰 번호를 잘 못 준거 기억해?다시 만나 핸드폰번호를 제대로 줄 때까지너가 기다렸었지..
다음생에는 내가 너의 핸드폰 번호를 물어볼게ㅎ,그리고 그만큼 기다릴게.

마지막으로, 절대 놓치않을게그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너한테는
시야한테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든든한 꾸가 될께
약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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