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2 여학생인데요 현재 짝사랑하는 남자애가 있어요! 근데 지금 그 애한테 한말이 너무 쪽팔려서 죽을것 같아요ㅠㅠㅠ.. 저 어떡하죠?..
제가 걔랑 썸을 타는건 아니구요. 그냥 혼자 설레고 혼자 좋아하는건데요..
지난 금요일에 무슨무슨 얘기를 나누다가 짝남이 갑자기 저보고 '야, 너 눈 진짜 크다' 이러는거에요.
제 눈 쳐다보면서 '오, 속눈썹도 기네. 뭐 붙히거나 그런거야?' 이러는거에요. 장난친거같은데.. 거기에 대고 제가 뭐라했는지 아세요..?
저 혼자 막 당황?해서 '어?어.. ㅏ 나 쌍수했는데..!..?' .... 이랬어요.. 아니 그 상황에서 그런말을 왜했응ㄹ까요? 아ㅠㅠㅜㅜ 그랬더니 걔도 뭐라 반응해야될지 몰랐는지 당황해서 '어? 어.. 와, 진짜? 몰랐네.. 신ㅅ기하다 하하..' 이런식으로 말하고 제가 쪽팔려서 먼저 자리 떴어요.
지굼도 너뮤 쪽팔려요.. 아니 쌍수는 잘됐거든요? 쌍수 한건 후회도 안하고 한게 쪽팔리진 않은데 그 상황에서 바보같이 말한게 너무 쪽팔려 죽을거같아요...... 내일 학교 어떻게 가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