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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있다가 시작된 장거리 연애. 돌아오면 후회할까요 ?

ㅜㅠㅠ |2017.09.04 15:06
조회 452 |추천 0
저 29-직딩, 전 남자친구 26-학생.
전남자친구랑 안지는 3년차입니다. 봉사하다가 알게되었고 사귄지는 1년 반정도네요. ( 국내에있은지는 11달, 나머지는 다 떨어져있었어요.)
한국에서 같이 있은지 11달. 사이좋았음 싸우지도 않고.가끔 투정이 과할때 싸우긴했지만 별로 기억에 남는건 없어요.
엄청 잘해줬었어요 제가.감수성이 풍부해서 ... 감탄사도 엄청잘하고.금전적인것때문에 작아지는 모습이 싫어서항상 칭찬도 항상해주고.-너무 멋지다 ,너무 예쁘다 너무고마워. 이런거 필요한지 어떻게알았어? 넌 내가 배우고싶은점이 너무 많은사람이야. 넌 그 누구와도 비교가 되지않아.등등..... ㅠㅜ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할땐 편하게 다음날 수업있으니 간단히 씻어라고 세면도구도 챙겨주고회사점심시간때 잠깐 만나서 같이 밥먹기도했구요. 자존심 쎈아이인데 제 앞에서 힘든얘기하면서 엉엉 울기도했어요. 서로 잠자리(19금)도 꽤 잘맞았어요. 
호주워홀도 제가 권해서 가게되었어요.가기전날 같이 밥먹다가 울기도하고.......걔가 다른사람만날생각말고 딱 여기에 있어라고. 더 많이배워서 더멋지게 오겠다고..그랬었는데.. 
그런데 떨어지니 저도,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기시작했고.남자친구는 참고 참다가 6달째,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처음에는 어디다쳐서 제가 보면 마음아플까봐 그러는줄알았어요.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었거든요.)나는 마음에 정리가 다되었다, 너는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다 등등.. 온갖 모진말로 저를 떨어트리려했지만 2주만 우리 시간을 갖아보자하고, 그 2주뒤에 간사하게도 좀 힘들고 미안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사귀는건 유지하고 좀 찬찬히 보자고했어요.그리고 두달이지난 저번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데요. 둘은 사귈수 없지 않냐며 저한테 얘기해야할것같다고안지 2주되었데요. 우리사이도 싱숭하고 나의 대한 자기 마음은 그때 이미 정리가 되었고. 주변에서 그여자애랑  밀어주기도 한다고.
제가 어이가없어서 웃으면서 너는 한국에서도 나를 자주 놀래켜주더니, 거기서도 날 놀래켜주냐고. 너무 갑작스럽다. 라고하니 자기도 좀 웃더라구요
그래 내가 해줄수있는것도 없고... 라고하니 "나도 그런걸 뭐" 라고 대답하더라구요.그냥, 안사귀면안되냐고...아니면 사귀더라도 나 세달뒤에 호주가니까 그땐 나 만나면안되냐고 낭창하게 묻기도했네요 ㅎㅎㅎㅎ 
3달뒤에 호주에 가려고 항공권 끊어놓은건 어떻게하냐니까 환불안돼냐하길래.. 수수료나오잖아 라고 말하니. 수수료 준데요.자기는 이제 들어가봐야한다고 생각해보고 연락달라그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할게 뭐가 있어요 통보인데... 배신감은 들었지만 ... 그냥 잡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다행이다 싶었어요. 가끔 영상통화하면 엄청 힘든얼굴이었거든요.
사이가 좋지않으니 다 말도 못할꺼고. 제가 지금당장 잡는다한들 3달뒤에 갈수있는거고.... 그 여자애는 옆에서 웃게해줄꺼고 챙겨줄꺼잖아요.
이틀뒤에 계좌번호랑 수수료나온거랑 알려주면서 너가 바람나서 헤어진거라구 했어요.그러고 말으려했는데 걔가  시드니나 한국오면 주겟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지가지한다고 왜 지금당장못주냐니까 시골이라서 환전하는데가 없데요.
혼자 울컥해서 그냥 차분히 카톡날렸어요. 그냥 헤어지려했는데, 후회남을것같아서 말한다고 
첫번째는 너무 배신감드는데 다행이다싶기도하다고. 너 즐거울때 더 즐거울수있고 옆에서 챙겨줄수있는 걔가 있어서 좀 안심이라고. 그런데 너 공대효과일까봐 걱정인데, 그래도 그건 내 오지랖인것같고.. 너 가고나서 같이 웃은적도 별로 없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내가  너에게 아웃오브안중이기때문에 너에게 의미없다.뭐 끝이야 너가 바람을 피든 다른여자가 생겨서 뭐 이미 스킨쉽을 했든 안했든끝날사이니 끝나겟지. 욕하고싶지도 않고 화내고싶지도 않고 마음아프고싶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동요되고싶은거 하나 없으니  내가 너를 아무리 좋아했든 안했든, 너가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지지고 복고 말 하든 안하든 이미 과거고 나는 내현재랑 미래를 위해서 버리려고하니까 될수있는한 빨리 정리해줬으면좋겟고. 한국오면 내가 줬던 인형(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형. 그거 호주가져가라고줫는데 안가져감)그건 다시 줬으면 좋겟다. 나한테는 의미가 깊은거라서 라고하니 "알겠어" 한마디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래 별탈없이 조심히 돌아와 라고 했는데 저번주 목요일인가 그때보냈는데 아직 읽지도 않았네요. 
차단한건가 했더니만 차단은 안했는데..덤덤한가싶다가도 울분이 터지고, 안본지 오래되었고 사이가 좋지 않았더라도티켓팅하면서 3달뒤엔 보는구나 드디어 하고 좀 좋았거든요. 
근데 걔는 그런거 다 별로였나봐요.한편으론 부담될수도 있겟다 생각들었어요제 몫까지 벌어야하진 않을까 하면서. 너무 무리하지말라고 나때문에 그러는거면 내가 더 아껴서 모아가면되니까 그러지말랬는데. 부담이었나봐요.
그냥 너무 보고싶은데너무너무보고싶은데 제가 사랑했던 그애는 없어진것같아요.저만 있으면 다 괜찮아질꺼같다고 했떤 앤데.
한국으로 돌아오면 제생각 많이날까요? 학교도 복학해야하는데 걔... 후회많이할까요? 다 부질없는 이야기지만 .. 될 수있는 한 이쁘게 얘기해주시면안되요 ㅠㅜ?지금 영혼상태가 너무 신생아라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후회했음좋겟어요 ㅠㅜ만나는 그여자애 ㅠㅜ 개쓰레기였음조켓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남자친구 절친들 불러서 놀고있어욬ㅋㅋㅋㅋ걔들도 헤어진거알면서도 놀아주는거보면 저도 나쁜애는 아니었나봐요ㅠㅠ하....... 아 너무 슬퍼.최대한 잊어보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래도 그친구가 후회했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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