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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랑 임신,출산,육아,가사 등등 이게 대체 왜 대립이 되야하는건가요?

다들왜그러죠 |2017.09.04 17:34
조회 131 |추천 2

인사 생략하고 그냥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2008년에 입대에서 2010년에 제대하고 지금은 예비역으로 있는 남자입니다.

(어찌보면 남자에게 유리하지 않을 발언도 있기에, 군대는 갔다오고 말해라 라고 말할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을 미리 봉쇄하기위한 작전임을 밝힙니다.)

 

아니 대체 지금 왜 여성들도 군대를 가야한다는거에 민감한겁니까? 나라는 남자들만 지키냐고요?

솔직하게 예비역분들께 묻습니다.(군대 안갔다 오신분들의 의견은 다녀오시고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취지자체가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는건데 본인들'도' 아직 안가셨죠? 가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그중에는 면제, 공익, 요즘 20대 초반 남성분들중에는 의가사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도중에 뭔 수를 부려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 군대가라는거 여자도 나라를 지키자는 취지입니까 아니면

 

뭐같은 군대생활 다 겪고 나왔는데 인정은 개뿔 고마움도 개뿔 이건 뭐 맨날 남혐이네 여혐이네 하면서 생리랑 임신을 자꾸 들먹이질 않나. 그럼 너네도 군대가서 똑같이 우리랑 개고생이나 해보자 그럼 그딴 소리가 나오나.

 

라는 마인드가 강한겁니까?

 

솔직히 저도 메갈?(메갈리언 인가 메갈리즘 인가 이건 헷갈려서 메갈까지만 적겠습니다) 진짜 댓글들 보고 싫어합니다. 글쓰는것도 그렇고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글쓴걸 보면 본인들의 주장이 맞고 남들의 주장은 틀리고를 고집하는걸 떠나서, 알수없는 단어들을 선택하며 자기들(메갈)만 통용되는 것으로 보이는 어투, 이기야? 노무노무? (이건 고인이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투라고 알고있는데 아니라면 제가 오해한거구요) 참.... 저도 꼰대가 되가는건지 눈쌀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다시 여성 군대 문제로 돌아가서,

 

군대를 다녀오신분들께,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계신분들께 묻습니다.

여성분들이 정말 군대를 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그렇다면 가야죠..

근데 만약에 위에 같은 마인드로 너네도 당해봐라 라는걸 해버리잖아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1. 여성이 군대를 갔을경우 여성과 남성이 한 생활관에서 합숙한다?

-제가 적고도 어이가없네요. 당연히 여성군인 생활관과 남성군인 생활관이 있는 막사 건물자체도 다르게 지으라고 할겁니다. 같은건물에 여성군인과 남성군인이 있는건 불편하다고, 그렇다고 여성군인과 남성군인의 시설이 다르면 남녀평등 주장하실거구요. 그럼 그 건물들을 짓는 국방예산은요? 그냥 한낱 복수심 비슷한 감정에 낭비를 합니까 지금? 국방력 강화를 위해 내논 법안이 정말 여성을 군대로 보내는겁니까? '그 비용을 군장비나 현역군인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복지강화에 쓰자'가 아니고요?

 

2. 전시상황을 고려한다면 남성, 여성 나눠서 전쟁을 할순없습니다. 그럼 같은 훈련을 받아서 같은 군복무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같이 훈련을 해야하나?

-가능 할거라 보십니까? 현재 군인들을 지휘해야하는 간부들,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경찰들도 여성, 남성 체력판단 기준자체가 다른데. 현역 사병들 훈련을 여성들이 같이 받는다고하면 가만히 있을것같습니까? 그걸로 또 싸우겠죠 남자 여자... 그럼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남자측 : 여자는 훈련을 남자처럼 받지도 않는데 왜 사병월급은 똑같이 주는거냐 남자를 더줘라

여자측 : 여자도 똑같이 같은기간동안 군복무를 한다.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서 훈련강도를 조절해서 국가에서 시행하는건데 왜 열폭하냐?

또 싸움거리 만들고 싶습니까? 머리 안아픕니까?

 

결국 남자들만 정신적으로 더 피해만보지 득될거 하나없습니다....

막말로 지금 임신,출산 으로(육아,가사는 제외합니다. 이건 저도 맞벌이일경우 동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 군대가는거랑 대립할려고하는 사람들 제정신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랑 또 싸움거리 생기면 머리만 아프고 화만 돋구지 뭐 건강에 좋다고 그럴려고합니까?

 

차라리 법안 제출을 할거면 현실성있고 좀더 구체적인걸 제시해서 법안을 통과시키세요.

군대가면 정신차립니까? 나참 어느세월 얘기입니까 그거? 지금 군대갔다온다고 정신차린 분들 계시다고 하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저도좀 정신좀 차리게 배움을 요청하겠습니다 진지하게.

 

여성을 군대로 보낼게 아니라. 여성을 보냈을때 들어가는 예산으로 현역 군장병들 복지와, 시설과, 군장비 개선에 힘들쓸생각들을 하세요..그리고 군대를 가셔야하는 남성분들? 본인들 냄새나고 더러운 군복에, 벌레득실득실한 생활관에, 부식이라고는 무슨 사발면 쪼가리밖에없고, 똥국 식판에 받아 먹으면서 여성들도 같이 하는(사실 그렇게 되면 여성군대는 시설과 혜택이 좋을수밖에없죠. 모두 신설일테니??)군대가 좋습니까?

아니면 개선된 복지에, 군월급에(하다못해 여성 군인줄 예산 지금 현역군인들 주면 2배입니다), 깨끗한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나아져가는게 티끌만큼이라도 보이는 군대가 좋습니까?

(어짜피 거지같은 군대 그게거기다 라고말하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제발 좀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좀 해보세요.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여혐,남혐으로 10대, 20대 한창 새로운상상과 아이디어 떠오를때 그런 저급한걸로 사상 굳히시지 마시고....

 

그리고 여성분들 임신, 출산 자꾸 들먹이지 마세요. 애낳는 기계냐고요?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애낳으셨나요? 아니면 임신을 하셨나요? 아니었으면 군대 안가신 남성들처럼 말을 할 필요도없는데 왜 그걸 무기화 해서 말씀하시나요? 본인들은 임신, 출산과 관계가없는데? 근데 애낳는 기계냐고 묻는건 그 아이의 아버지가 되시는 남성분께 하시는 건가요, 아무 관련도없는 제3자인 남자들한테 하시는건가요?

물을 대상이 전혀 다르잖아요? 애낳는 기계냐고 물으실거면 아이는 왜 가지신건가요? 이것도 범죄를 당하신건가요? 본인이 사랑하시는 남성과 관계를 맺고 아이를 가진후에 애낳는 기계냐고 말하시는거면 그렇게 대우를 받으신다는건데. 그럼 그건 본인의 사람(남자)보는 안목을 탓해야지 왜 애먼 다른남자들에게 화풀이하십니까?

 

여성분들 임금 격차 얘기 하시면서 더치페이는 말도 안된다고 말씀하시는거?하...뭔말을 드리리까?

 

여성분들 육아휴직 눈치를 받던 어쨌던 받으시죠?(안받으시는 분들께는 해당 안되는 말입니다.)

여성분들 출퇴근시간 칼 같으시죠? 저는 지금까지 회사생활하면서 야근다운 야근(1시간 이하 잔업무 정리 등은 제외합니다)하는 여자분들 본적없습니다.

그럼 야근은 누가 합니까? 할것도 없으면서 월급 더받을라고 남아있는 한남충들(여러분들 표현대로 해봅니다)이 남아있습니다. 그럼 여성분들도 월급 더 받으려고 남아계세요...

그럼 또 이런말 나오겠네요. 여자는 밤에 돌아다니면 범죄 위험성이 커져요.

여러분들 그럼 집에가서 잔업하라고 하면 하시나요? 6시퇴근해서 안전한 귀갓길을 보내시고 집에가서 잔업하라고하면 분명 그러시겠죠? "퇴근을 했는데 일을 하라고하시나요? 이건 노동법에 위반됩니다" 라고 하면서 노동청에 고발, 민원을 넣으시겠죠...

유리천장은 사회가 만든게 아니라 여성분들의 자신을 위하시는 격한 마음이 사회가 여성을 업무라는개념에서는 등한시하게 만든겁니다. 당연히 임금은 차이가 있죠...

제가 너무 앞서나가서 지레 짐작으로 여성들 비하한다고 하실분들이 계실텐데 양심적으로 해보시죠...

 

참 지금 다 쓰고 보니까 결론이 없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주저리 주저리가 된것같은데

 

어찌됐던, 여성을 군대를 보내자는 반대입니다. 저는

차라리 그 예산으로 현재 군장병들에게 더 투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옹호 하는거아닙니다.

임신, 출산? 무기 아닙니다. 생리는 무기가 아니라 신체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입니다. 그거 무기화 하지마세요... 물론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어머니한테 감사함을 못느끼냐는 말도안되는 댓글들?

그런분들이 이런말씀하시죠? 예전 가부장적인 사상 못버린 한남충들?

그 가부장적인 한남충에 아버님이 계시고, 그분이 지켜낸 나라에 본인이 태어날수있었고 그분이 벌어오신 월급으로 본인은 밥을먹고, 옷을입고, 학교를 다녔어요. 글을 배운거죠? 지금처럼 본인들의 생각을 표현할수 있도록 해준거죠그런건 안고맙습니까?

왜 말도안되는 논리로 설명할 필요조차 못느낄 한심한 댓글들을 다는겁니까 대체...

 

남자도 똑같아요 군대, 군대 하는데 군대 간거 그렇게 억울한가요....

그럼 본인들 여자친구, 여동생, 누나, 사랑하는 딸 -> 군대 보낼수있으세요? 전 못할것같은데요?

그 더럽고 끔찍한곳 남자들 당신들도 다시 가라면 안갈 그곳을 보낼수 있으세요?

그냥 의무였으니까 더러워도 갔던거고, 이제 그 의무 지켰으니까 안가는 겁니다.

왜 그때의 더러웠던 감정은 못느끼고 적대감정으로만 여성들한테 군대,군대 합니까?

 

제발 말도 안되는 씨름으로 시간낭비들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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