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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동영상을찍었어요

ㅇㅇㅇㅇㅇ |2017.09.06 12:46
조회 17,591 |추천 4

연애3년,결혼2년차입니다
어제 기분좋게 술먹고 노래방까지 가서 신나게 놀다가 집ㅇ에 와서 부부관계했는데요
제목 그대로 관계동영상 찍다 저한테 걸렸네요
처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동영상 찍는 소리가 들렸는데 긴가민가해서 일 다 끝내고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평소에는 관계끝나면 바로 씻으러 가는사람이 시간확인하는척하면서 핸드폰 들고 화장실 가더라구요..
일단 암말도 안하고 저도 씻고 나왔는데 계속 핸드폰을 등뒤로 보길래 동영상 찍은거 다 알고 있으니까 당장 지우라했어요.
근데 막 네ㅇㅣ버 메일 들어갔다 왓다갔다 폰으로 만지다가 지웠다고 해서 폰 뺐을라고 하니까 안주더라구요.
개쌍욕하면서 ㅈㄹ하니까 줍디다..
앨범에 있는거는 지웠다고 해서 봤더니 지웠고,
메일 확인하니까 내게보낸메일함에 고스란히 있더군요.
그것도 휴지통에 버렸어요.
근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무서운게
휴지통에 16?정도 메일이 있었는데 9월 2일 날 뭘 또 버렸길래 눌렀더니 동영상이 있었고 ..하 ㅅㅂ 쓰면서도 열받는데 여자 치마 속 동영상이 있었네요...
10초정도 되는건데 계속보니 일하다가 찍은거더라구요
눈물이 막 나는데 제가 엄청 욕하면서 이딴거찍고어디다올리냐고 변태새끼였냐고 조카 ㅈㄹ했어요.
지 말로는 많이 취해있었고 흥분되고 그래서 처음으로 찍어본거였고 치마동영상은 같이 일하는 후배가 메일로 보내줬다고 ㅡㅡ
관계동영상도 빡치지만 그동안 관계할때 핸드폰은 멀찌감치 두고 했던지라 진짜 이번이 처음인거 같아 눈감아주려했는데 치마동영상 보고 충격이 너무 큽니다..
후배가 메일로 보내줬다고 하다가 그 후배누구냐고 캐물으니 이름은말안해주고.. 또 말바꿔서 후배가 자기핸드폰으로 찍었다고 하네요.. 거짓말을할거면 말을 바꾸지나말지..
저번달부터 애기준비하는데 좀 더 미뤄야할거같네요
어디서부터 믿어야하고 믿지 말아야할지 혼란스러워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그러는데 안방나가서 자라고했어요
오늘 아침 톡으로도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읽지도 않았어요..
이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64
베플|2017.09.06 13:02
변태이기 이전에 범죄자임. 어후 소름....... 그런 컨셉의 야동이라면 모를까 직접 찍다니...... 절대 같이 못살죠. 다른 여자들의 안녕을 위해서라도 경찰신고하고 핸드폰이랑 메일 싹 조사해서 집어넣어야됨.
베플ㅋㅋ|2017.09.06 14:31
애 없는게 천만다행이네요. 딸 낳으면 나중에 딸 샤워하는것도 찍는거 아닌지 몰라요 진짜. 관음증 쩌나봅니다. 전 찍더라도 합의..그러니까 부부라면 뭐 여자쪽에서도 한 번 찍어보고싶다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요. 근데 저렇게 몰래 찍고 몰래 보고 지우고 보관하고..심지어 다른 여자 치마 속 영상이라뇨. 말 바꾼걸로 봐선 백퍼 지가 찍었네요. 어떤 미친ㄴ이 술먹고 흥분한다고 돌아다니는 여자 치마속을 몰카합니까? 그거 엄연히 범죄예요. 술취했다고 흥분된다고 범죄 저지르는 남자랑 계속 한 이불 덮고 싶으세요? 님 임신하시면 관계 자제해야하니 더 나가돌고 몰카며 야 동이며 더 눈에 불을켜고 찍고 보겠네요? 어휴...어쩌다 저런걸 만나서 ㅠㅠ 그리고 핸드폰 찍은거 최근에만 그런거라 넘기지마세요. 핸드폰으로만 찍었겠나요? 그리고 폰 2개면 어쩌려구요? 캠코더로나 미니 카메라로 찍었으면요? 그런거 숨기고자하면 평생 숨길 수 있어요...뭐든 의심하고 따지고 찾아보세요. 어마어마한게 나올테니... 소라*에 쓰니 몸사진 안올라갔나 잘 보시고요....
베플ㅇㅇ|2017.09.06 14:14
경찰애 신고 하고 이혼서류를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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