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해요...
이 카테고리의 연령층이 더 경험이 많을 것 같아서요ㅠㅠ
우선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고
위로는 고등학교 3학년 오빠가 있습니다.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일때 돌아가셨고 엄마께서 지금까지 힘들게 저희 키우셨어요.
오빠는 지금 성적이 많이 안좋고 스스로도 의지가 없어서 대학진학이 희망이 없어보이지만
엄마는 오빠를 꼭 대학보낼 생각이신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원래 보험을 하셨는데
영업이 적성에 많이 안맞으시고,
수입이 너무 없어서
생활비를 벌기에 힘들다고 생각하셔서
6개월 전 작은삼촌께 소개받은 투에버몰이라는 곳을 열심히 출퇴근하고 계십니다.
처음엔 저희 엄마께서도 삼촌께 투에버몰을 소개받고
다단계라는 말이 많이 들려서 화가난 채로
'그래 어디한번 설명이나 들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으러 가셨다고 합니다.
근데 강의를 듣고는 믿음이 생겨
이제는 이 사업을 완전히 믿고
지인들,친척들,등등 사람들에게
370~80만원 가량되는 몰을 소개하십니다.
지금은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꽤 많은것같아요.
근데 제가 투에버몰을 구글에 쳐보니까
다단계 회사라는 말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큰돈 썼다가 한방에 날린다는둥,
다단계로 돈벌 생각하지말라는 둥,
빚만 생긴다는 둥....
물론 저는 저희 엄마를 믿습니다.
너무 사랑하고요.
그런데 너무너무 걱정돼서 지금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얼마전에는 엄마가 이 사업으로 엄청 큰 돈을 빚지게 되어서
저희 가족끼리 빚갚는 꿈도 꿨습니다ㅠㅠㅠㅠ
엄마 말로는
이 사업이 지금은 대중화가 되지 않았지만
곧 랜덤이 풀린다??
아무튼 대중화 되면서
엄마에게 로열티가 엄청나게 들어온다고
그럼 연금처럼 꾸준히 돈을 벌수 있는 거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봤던 인터넷 글에서는 곧 풀린다? 라는 말을
2015년 전부터 계속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오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곧 대학에 들어갈 시기인데...
투에버몰을 시작하시면서 모든걸 투자하시느라
제가 얼마전에 얼핏봤던 통장잔액이 15만원도 안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 등록금 엄마에게 마냥 손벌리지 않고
알바하면서라도 제가 스스로 할 생각이지만
오빠는 그런 생각을 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지금 저희 집에 돈이 아예 없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한달 벌어서 한달 먹고 사는 수준인데
카드 문자 온거 보니까 누적 6백만원이고...
시작한지 6개월밖에 안되어서 한달 수익은 2백만원을 넘은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엄마에게 이 얘기를 하기에는
엄마가 자존심이 쎄신 분이라서
엄마가 정말 상처받으실 것 같어요...
그리고 이미 맹신하고 계신 상태라 안 먹힐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무조건 다단계다 이런말 말고 조언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