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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술판매로 영업정지 먹은 가게의 딸입니다.

ㅇㅇ |2017.09.10 00:48
조회 8,190 |추천 18
  우선 방탈 너무 죄송한데 워낙 급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사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오늘 부모님 가게의  영업정지 소식을 듣고 너무 억울해서 글 남겨 봅니다. 저희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시는데 물론 술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상황은 이렇습니다.  가게 직원 중 하나가 술을 사려는 손님에게 신분증을 요구했는데 휴대폰으로 신분증을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직원은 그걸 보고 그냥 술을 팔았습니다. 물론 이 직원의 행동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느 성인이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고 다니며, 설령 성인이 맞다 해도 실물 신분증이 아닌 사진만 보고 술을 판단 말입니까 ? 물론 저희 부모님은 이에 대해 사전에 교육도 했습니다. 하..... 부모님은 그렇다고 직원에게 책임을 물을수는 없다고 합니다. 저야 제 부모님이니까 그 입장에서 말하게 되는것은 맞는데, 네 자식으로서 분통이 터집니다. 머리는 장식용인가....;; 부모님으로부터 정확히 몇달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는지 듣지는 못하였지만 찾아보니 아마 두달일것 같더군요. 이의 신청을 해서 한달로 줄였다고 가정해도 피해가 막심합니다. 당장 가게 직원들은 어쩌고 비싼 권리금이며 전기세 ,무슨세 ....그리고 벌금까지 손해가 몇천만원에 이릅니다. 몇천만원이라고 하니까 타격 없을 만큼 많이 벌고 그런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뺄거 빼고나면 그냥 우리가족 생활비며 저와 제 동생 학원비 남습니다. 독서실 갔다가 집왔더니 집분위기가 침울하다 못해 암울하더라구요. 너무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혹시 이 상황에서 제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나을까요? 고등학생이면 공부나 하라는 답변은 사절합니다.



추천수18
반대수2
베플ㅇㅇ|2017.09.10 01:52
그 직원 몇살이에요?이십살?후배들이 술 뚫어달라함 그렇게 뻥치고 뚫어줘요 그리구 스스로 신고함 끝임.술값 안내도 되구 밉보인 가게주인에게 복수도 되서 고딩들이 마니 써먹어요
베플ㅇㅇ|2017.09.10 13:02
우리나라 법이 이상한게, 위조된 신분증을 가져와서 그걸 보고 의심 못하고 술 팔았다고 가게만 정지 먹음. 아니 무슨수로 아냐고?
베플ㅇㅇ|2017.09.10 01:46
울엄마 가게 밑에 곱창집 있는데 거기도 그랬어요. 사내놈 넷이 음식이랑 술 먹고 계산 안하고 튀어서 cctv 보러 올라오셨었거든요. 거기가 대학가고 하니까 근처 대학다니는 애들인줄 알았어요. 튀는거 영상 떠다가 신고했는데 잡고보니 고딩. 가짜신분증으로 술먹은거에요. 거기 사장님은 억울해 죽죠. 영업정지에 벌금먹고 장난 아니었어요. 하필이면 아주머니가 편찮으셔서 수술 앞두던 때라 더 안타까웠어요. 진짜 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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