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노가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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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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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에 딸 하나 있는 맞벌이 애엄마에요. 맞벌이 하면서 집살림 애 돌보는것도 제가 혼자 합니다. 남편이 하던 일이 그만두고 몇개월째 백수로 집에 있어요. 백수로 있는 동안에는 청소기 돌려주고 가끔 세탁기도 돌리네요. 문제는 며칠전 일입니다. 남편이 시누이친구 (남자),시누이 친구 (부부동반) 으로 저녁에 술약속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날이 많은지라 그러라고 승낙하고 나갔어요. 저녁 8시쯤요. 11.40분쯤 전화해보니 시누랑 시누친구 (여자)가 전화 받으면서 오빠 화장실 갔다고 지금 노래방인데 좀 더 놀다 간다고 했어요. 그러려니 하고 한시간을 기다려서 12.50분에 남편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때부터 연락두절이더라구요. 전화 열번 넘게 하다 지쳐서 기다리니 새벽 4시가 넘게 들어왔더라구요. 술마시고 지금 들어온다고 먼저 말하더라구요. 전화는 왜 안받냐니까 모른다고 없다구. 하더라구요.(다음날 시누집가서 찾아왔음) 목소리 높이다 그냥 넘어갔는데 담날 보니 지갑에 어우동 실장이라는 여자 명함장이 있더라구요. 라이터도 어우동 클럽이라고 써져있는거 쓰구요. 명함 못본척 하고 라이터 어디서 낫냐 했더니 시누이친구(남자)한테서 자기 라이터 없어서 받아서 쓴거라네요. 제가 그남자가 라이터에 어우동클럽 (쓰리노) 명함까지 덤으로 주더냐 물으니 자기는 모른다고 안 갔다고 하네요. 쓰리노인지 뭔지 몰라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더러워서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남편 거기로 간거 맞는거죠? 술마시다가 명함장이랑 라이터 홍보용으로 받은건 아니겠죠? 참고로 남편 이런쪽 좋아합니다. 6개월전에도 친구랑 같이 쓰리노인지 먼지 갔다가 새벽 6시에 들어와서 이혼위기까지 싸운적 있어요. 그때는 남편 차량블랙박스로 음성녹음 증거 잡았구요. 그때도 안갔다고 잡아 떼다가 이혼까지 한다고 저랑 싸우고서도 아무렇지 않게 밥챙겨 먹고 술은 술대로 마시고 시누친구랑 술마시고 노래방 가서 놀다가 온 사람이에요. 제가 집 나간다고 하니 샤방샤방 빌어서 애때문에 넘어갔구요. 이런 사람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신뢰가 깨져서 믿을수가 없어요 남편이란사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