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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했는 데 협박 받고있어..

익명 |2017.09.13 08:40
조회 20,911 |추천 35
믿었던 학교 남자애한테 성폭행 당했어.
다른 애도 한명 더 오기로 했었는데 그건 겨우 막았고..

걔네 둘이 한 페메를 봤는데 나 성폭행한 남자애가 한 행동.. 전부 오기로 했던애가 시킨거더라. 작은 말 몸짓 하나하나 전부..

걔네 둘이 한 페메 사진 찍어둔게 있어서 증거가 있어.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나한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남자친구랑 성관계를 한 적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그 아이들이 갖고 있어... 우연찮게 걔네 손에 들어갔나봐...

우리학교가 워낙 엄한 학교라 학교밖에서이긴 하지만 남녀가 둘이 성관계했다고 하면 남친이랑 나는 틀림없이 학교에서 짤리고 말거야...

그래서 애초에 그 쪽지 들고 우리집에 접근하기도 했고.. 난 지금 신고할 엄두를 못내고 학교를 다니는 중인데 우리학교는 인원도 매우 적고 기숙학교라 하루종일 걔네 얼굴을 마주쳐야해..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자꾸 마주치니까 아무것도 못하겠고 미칠것 같아. 당시 있었던 일.. 그때 했던 말이랑 행동의 촉감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소름끼치고 맘 같아선 죽어버릴까 생각도 했어. 근본적인 해결은 안될거 알지만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서..

걔네 둘은 원래 밝은 애들이라 아무렇지 않게 잘 웃으면서 다녀...

혹시 신고하면 경찰측에서 걔네가 우리 협박했던 쪽지를 (아 쪽지는 사진이야) 지워줄까?...

경찰이 대충 지워준다고 해도 또 다른 남자애들한테도 퍼뜨렸을까봐.. 그럼 또 걔네통해서 퍼질수도 있고..
걔네 얼굴 마주하는게 정말 너무 힘들어...

혹시 좋은 생각있거나 방법 아는 사람은 좀 알려주실래요?
추천수35
반대수6
베플ㅇㅇ|2017.09.14 13:21
웃으면서 너네 결혼식에 내가 나타나서 성폭행 전과자라고 이야기해주겠다고 반대로 협박하세요.. 어차피 한번 버린몸 너네 결혼식 너네부모님 장례식 너네 회사 앞까지 가서 매일매일 알려주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전화한파일과 카톡파일 사진다 캡쳐해놓으시고 이제 곧 청소년법 없어지면 그떄가서 재판하겠다고 하세요. 군대가서도 선임한테 편 지써서 다 알려주겠다고 하시고 어딜가서든 꼬리표 붙이고 살게 하겠다고 하세요. 우리나라에선 스토커법이 벌금얼마에 처해지는 아주 약하죠. 벌금 몇십만원인가? 백만원인가 하여튼 되게 약해요. 그녀석들 평생 스토킹 하면서 자식에 손자까지 평생 성폭행전과자 가족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게 하겠다고 하세요
베플아주머니|2017.09.14 09:47
글쓴이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아줌마로써 쓰는데요 집에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신고하세요. 남자친구와 성관계한게 밝혀질가 두려워서 신고를 하지 못한다면 더 나쁜일로 다가올꺼에요. 협박은 끝나지 않아요. 한두번해서 끝날일이 아니에요. 일단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2 한국여성의전화 02-2263-6465 다누리콜센터 1577-1366 | 여성긴급전화 국번없이 1366 한국여성민우회 02-335-1858 |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과 같은 성폭력 상담소도 많으니 혼자 해결하려하지마요. 제발. 상담이라도 먼저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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