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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얘기도 못하는 처제와의 갈등

신혼부부 |2017.09.13 21:43
조회 16,129 |추천 20

안녕하세요. 결혼 1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처제와의 갈등이 있습니다. 진짜 온라인 아니면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겠네요 부끄러워서..
 
사실 갈등이라기 보다는,...처제가 저한테 단 한번도 인사도 안하고 존대도 안합니다.
 
처가댁이 근처라서 처가식구들을 굉장히 굉장히 자주 봅니다. 결혼한지 1년 갓 넘었는데 대충 100번은 더 본것 같습니다.(아무리 못해도 1주일에 평균 2번은 보니깐요, 우리 가족은 10번도 안본거 같네요)
 
보통 남자들 처가댁 가면 처제들이 먼저 "안녕하세요 형부~" "형부 오셨어요?" 이러지 않나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당연히 나이는 제가 처제보다 위) 처제한테 먼저 인사받고 싶어하는것도 제 욕심인가요?
 
형부 소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을뿐더러, 먼저 인사하는 경우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겪어보니 낯가림이 좀 있긴한데 싸가지가 없거나 나쁜 성격은 아닌거 같더군요...먼저 인사는 안하더라도 제가 먼저 인사하면 그냥 어색한 눈웃음 정도 하는?
 
평생 형부소리는 못들을거 같아서 어느정도 포기하고 인사도 그냥 '내가 먼저 하자'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충격적인건 어제 와이프랑 카톡하는걸 우연찮게 봤는데
 
저를 부르는 호칭이......대놓고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XX 집에 왔어?" 이렇게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자매끼리의 대화니까 그냥 모른척 해야 하나요?
 
엄청 기분이 나빴지만 오늘까지 분을 삭이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처제를 어찌 대해야 할까요?
 
조언 한번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0
반대수2
베플머임|2017.09.14 02:51
그건 처제한테 머라고해도 마땅한일임 왜그러는지 이유는 알아야할꺼아니여요 톡으로 형부를 이름불렀으면 아내는머지;; 아무리 자매라도 그리 막나가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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