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엄마가 5호선타고 목동역에서 발산역까지 가는데 사과박스 2개랑 그위에 또 다른 박스를 올려서 총3박스 가지고 어떤 아줌마가 가더래요 .화곡까지 가는데도 소리없어서 몰랐는데 박스사이로 갑자기 새끼손가락보다도 작은 발하나가 쏙 나오더니 머리도 내미는데 완전 태어난지 삼일도 안된 새끼 고양이더래요..
그래서 이거고양이네요? 라고 말하니깐 그아줌마가 말하지도 말라고 조용히하라고해서 엄마가 저도 고양이 좋아해서 그래요 그랳더니 거의 욕을하면서 다른쪽으로 가서 앉더래요...
그래서 엄마도 화나서 더럽게 지랄이네!!!했더니 걍 주위 아저씨들은 허허거리며 웃더래요..다들 박스안에 뭐가 들었는지 모를정도로 고양이들이 야옹소리도 안냈대요..
맞은편에 앉은 이모님도 고양이 박스라고 말해서 알정도로 완전 소리 없었다는데.....
저랑 엄마는 고앙이탕 하러가는거 같거든요?
이모는 완전 핏덩이 새끼로 뭘 하냐고 아닐거라고 하는데
엄청 찝찝하네요ㅜㅜ
새끼고냥이 3박스..이미 안에서 질식사했을수도 있지만...뭐하는걸까요?
제발 탕이 아니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