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상황이 많이 급하고 절박해서 이곳에 계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 저보다는 인생의 선배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믿습니다.
현재 빠른27세 대학교,동대학원 졸업했습니다.
주말만 일하던곳에서 현재 남친 만나 동거중입니다.
제목에서 썼듯이 남친은 35세 애딸린 돌싱입니다.
아이의 양육권, 친권 모두 아빠에게 있습니다.
실수로 아이를 갖게되었고 아이때문에 책임감 하나로 결혼했고, 전부인과는 헤어지려고 하다가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부인에게 유책사유가 커 소송이혼을 하려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금액이 상당하여 합의의혼을 했고 양육비도 받고싶지 않아서 그렇게 정리했다고 들었고 이혼절차는 2015년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되었다고 들었습니다.(지금까지는 모두 남자에게만 들은사정이고 사실여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저를 만난건 작년 12월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올해 1월 말부터 정식적으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남자에게 좋은감정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제가 이 사람과 결혼을 약속한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에게 엄마가 필요했기때문이었고 그 상처를 제가 품어주고싶었습니다. 올바른 아이로, 아픔이 있지만 치유가 될수있도록 케어하고 자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낳진않았지만 가슴으로 낳았다고 다짐하고 저의 직장, 주위사람들에게 저의 이미지(남자는 직장에서 본인의 이혼사실을 굳이 말하지않았습니다. 숨기고 싶었고 시선이 두려웠다고 합니다. 지금은 물론 이혼사실을 밝혔지요. 본인입으로 하진않았지만... 제가 직장을 그만둠으류 인해서 모든 사실을 알려야했습니다.)를 모두 포기한채 가정에만 매달렸습니다.
아이와는 직장관련해서 (아이들관련직장) 먼저 친분이 있었고 아이 아빠와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아이아빠가 해준 보증금으로 제가 아이와 아이아빠가 살고있는 동네로 2월달에 이사를 오면서 그때부터 현재까지 제가 살고있는 집에 들어와 셋이 살고있습니다.(동거, 사실혼 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결혼에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고 하기로 약속한 사이입니다. 아이의 학교에서는 제가 계속 엄마노릇 하고있었구요.
근데 방금 전부인에게 온 문자를 봤습니다. 내용증명서류를 사진찍어서 보냈던데 아이와 전부인과의 면접교섭권이 이행되지않았기에 오는 추석에 데리고 있겠다는 내용증명서류였습니다.
아이아빠는 새엄마가 생겼고, 그 전부인을 무척이나 싫어했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좋지않을꺼라 생각하여 전부인의 연락을 계속적으로 피했왔습니다.
중요한건 딴게아니라 그 내용증명에 2017년 5월 23일에 협의이혼 하였다고 써있었습니다.
아직 아이아빠와 이야기해보지않았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바로 이별을 결심하기 위해서 신중하게 대화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만약 그 내용증명에 사실이라면 저는 사기를 당했다고볼수 있나요?
또한 남자가 서류상으로만 2017년에 한거지 2015년부터 이혼한거나 다름없다고, 계속 따로 살았다고 이야기하면 제가 어떻게 받아치면서 이사람이랑 헤어질수 있을까요.
제가 맘이 약하고 맺고 끊는걸 잘못하는 병신이라서 맘 독하게 먹고 싶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인생선배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끔하게 충고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