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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애들 때리라고 교육시키는게 잘못된건가요?

교육방식 |2017.09.18 12:00
조회 9,071 |추천 5
초등학교 딸이있는 조금 일찍 결혼한 30살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에게 맞고다니지말라고 누가 괴롭히면 가만있지말라고 교육해요

이번 부산사건 보면서도 그렇고 차라리 우리아이가 맞아서 마음아프는거보다 때리라고 가르칩니다. 대신착한 아이들하고 어울리라고 항상 교육하는데 친구들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이 저희부부한테

부모 자격없다고 그러네요 이번학기초에 저희 아이가 친구 괴롭히는애 책모서리로 머리를찍어서 난리난적이있었거든요

오히려 칭찬해줬어요 친구괴롭히는 그애가 나쁜거라구요 저희 교육방식이 잘못된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71
베플옴옴|2017.09.18 12:20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하면서 담임도 몇년 했었음. 그때 정말 골때리게 폭력적인 아이가 있었는데 그 부모가 딱 님같았음. 절대 당하지 말고 당한만큼 너도 때려주라고. 그랬더니 애가 친구들의 작은 장난에도 거칠게 반항함. 그리고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도 주먹부터 나감. 부모상담도 많이 했었는데 부모는 늘 당당했음. 맞는거 보단 때리는 게 낫다고. 근데 결국 그 애 친구 하나 없이 외롭게 다님. 어느 부모든 자기 자식이 맞았다고 하면 똑같이 때려주라고 말하고 싶을거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건 주먹으로 모든 갈등상황을 해결하는건 아이의 미래에 결코 좋지 않단걸 알기때문. 어린이집에서 유난히 거칠게 행동하는 친구에게 하지말라고 큰소리로 경고하거나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부터 아이는 친구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조절해나가는지를 배워나가는 것임. 책모서리로 친구를 찍었다는데 칭찬했다니 참 소름돋음. 지금부터 돈 많이 모아두시길. 앞으로 합의금으로 집 한채 값 들겠으니.
베플|2017.09.18 12:31
지금의 교육관이 학교폭력 가해자를 만들 수 있단 생각은 안해요? 어떤 경우든 폭력 자체가 잘한 일이 될 순 없죠. 게다가 친구를 책으로 찍어요? 초등학생이?! 문제 있는 거 맞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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