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식이 일주일도 안남은 예비신부입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랑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20대중반이고 예비신랑은 30대초반입니다.
결혼은 타지역에서 합니다..(남친쪽 지역)
그러다보니 먼거리로 인하여 친척도 많이 못 올 것 같구요..
아빠는 학창시절에 돌아가셨고 엄마가 저를 키우셨는데 외가쪽에서 저희엄마 막내이시거든요ㅜㅜ..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가쪽 친척들은 평균연령이 높아 먼지역까지 오시기 림들 것 같습니다..
저희엄마께서 혼자 저를 키우시다보니 먹고 살기에 바빠 친척들 경조사에 참여를 하실 여건이 안된것도 있구요..
돌아보면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다거나 친구가 없었던적은 없는데 어쩌다보니 결혼식에 초대할 친구가 10명도 안되네요ㅜㅜ.. 그나마 바빠서 참석못하는 사람도 있구요ㅜㅜ.. 직장동료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객대행알바도 생각해봤으나 처음보는 알바분들만 가득한 웨딩사진이 앨범속에 있을 생각을 하니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에비해 예비신랑인 남자친구는 본인지역에서 하니 친인척들도 많이오시고 친구도 굉장히 많아요.. 친구만 대략 60명이 넘너라구요.. 결혼식 주인공은 신부라 하는데 이런걸 생각하면 너무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뷔페는 물론이거니와 청첩장 갯수를 비교해보아도 저랑 5배정도는 차이나더라구요... 저는 그 적은 청첩장도 다 못보냈는데요ㅠㅠ.. 예비신랑은 제가 친구별로 없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걸로 뭐라한적은 없지만 마음한구석이 괜히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사촌도 없네요.. 외삼촌 이모들이 결혼을 안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딱 1명있어요.. 물론 제 또래는 아니구요..
저는 외동이고 남자친구는 아니예요..
결혼식당일날 저희쪽 자리는 비어있고 예비신랑쪽 자리는 가득 차있으면 어쩌나라는 걱정도 드네요..
친구가 몇없는 신부.. 보통 어떤 생각이 드나요ㅠㅠ?
친구사진 찍을때도 너무 차이날텐데 걱정되네요..
그냥 하객대행알바를 쓸껄그랬나라는 후회도 되고요..
말할곳이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신세한탄 해보고 갑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