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1년정도 되었구..
헤어진지 2주쯤됬네요, 여자친구랑 저랑은 나이차이가 많이났고 (띠동갑 조금 넘는)
여자친구 아니 이제 전 여친이라고 해야겠죠, 헤어진지 3일만에 다른 남자를 사귀어요,
새로 만나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역시 띠동갑 정도) 아무래도 저의 영향을 받은거같긴한데..
나이 어린 여자분들...
헤어진지 3일만에 다른 사람을 사귄다는게 그리 쉽나요..?
사귀는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술먹고 방에서 토를 했다며...
밤새 일하고 한숨 못잔 상태에서도 저를 부르면 달려가서 치워주곤 그랬어요..
정말 사랑하고 헌신했는데..상대방은 마음 정리가 그리도 빠를 수 있나요..
혹시나 저를 잊기 위해 무리를 한건지, 그 사람이 돈 많은 사람이라 너무 매력이 있던건지,
너무 이해가 안되요,
흔히들 요즘 애들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게 쉽다고 하죠, 나이가 어리면 다 그런건가요...
그 애한테는 나와의 인연이 가벼웠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같이 울고 웃고 한 사건들이 너무 많아요, 그 집 부모님하고 넷이서 몇달 같이 살기도했구요...
그 친구가 저에게 베풀었던 여러가지 헌신...편지..선물, 등등 읽어보니까 또 그런것만은 아닌거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혹시나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까 하고 바보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