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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더 버니 더 쓰겠다는 남편

psyche |2017.09.21 11:49
조회 19,926 |추천 4

안녕하세요,

혼신신고만 하고 식 두 달 전부터 같이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같이산지 보름밖에 안되었는데 싸움이 벌써 시작 되네요.

 

남편은 32신혼 저는36 재혼

남편은 월 세후 300 저는 세후 150입니다.

 

결혼자금은

남편 6500 저 2500 나머지 8000 대출 1억6천 빌라매매

돈이너무 빠듯하고 여윳돈이 천만원은 있어야 한다는 남편 말에

신혼여행도 안 가기로 했습니다.

 

뭐든 말만하면 돈 없다고 다 생략하재요.

예단예물까지 둘 다 하지 않고 결혼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혼수부터 집까지 큰돈 들어갈 일이 거의 끝난거 같아 슬슬 생활비와 용돈 저축,

 통틀어 돈 관리를 어떻게할지 상의하다가 싸우게 됐는데요.

 

우선 집값에 1억6천 쓰고 남은돈으로 가전가구를 샀습니다.

가전가구는 쓰던거 좀 가져오고 ,냉장고 티비 세탁기 정도만 사서 300정도 들었네요.

 남은돈 800정도를 여윳돈으로 하기로 하고  save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여윳돈과 상관없이 앞으로 버는 돈에 대한 얘기인데요

남편 얘기는 월 남편 300 저 150이니 총 450에

생활비 따져보니 150 정도 나가고(첫 달이라 추후살면서  조정)

나머지 300은

200 저축

용돈은 남편 60 저 40이라네요

 

여기서 제가 왜 같이 버는데 용돈이 다르냐라고 물으며 생각해보니

 

저는 남편이 흡연자여서 담배값 때문에 조금 더 쓰자는거구나 싶어서

장난으로 나도 담배필까 ? 10만원만 더줄래? 했더니 헛웃음치며

자기가 더 버니까 20정도는 더 많아도 되는거 아니냐네요

 

싸움의 발단은 여기입니다.

물론 추후 화해하면서 남편이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쁠 수 있게 예쁘게 말하지 못해미안하다고는 했는데

전 아직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각자 용돈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4
반대수141
베플남자11|2017.09.21 12:14
남자가 해온것도 더 많고 나이도 더 어리고 돈도 더 많이 벌면서 여자재혼인거 까지 이해해주면서 결혼했는데 한달 용돈 20 더 쓰는거 가지고 아주 그냥 피해의식이 쩌네 게다가 남편이 먼저 사과 했는데 꽁해 있는거 보면 왜 쓰니가 이혼했는지 알거 같네요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자기 자격지심만 심해가지고 나도 담배필까래.. 어휴 진짜 나이먹고 남들한테 그런거 보이면 조카 한심해보여요
베플ㅇㅇ|2017.09.21 11:58
근데 좀 그렇다. 남편이 저렇게 말하는 게 감정상할 만한 건 맞지만 월수가 두배 차이가 나는데 용돈 1.5배정도는 쓰게 놔둘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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