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정 두집 가기 힘들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띵똥 |2017.09.22 17:36
조회 3,296 |추천 2

안녕하세요.

판톡은 처음인지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글을 쓰네요.

 

제 나이는 29살입니다. 저희 친정은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이혼하셨고 지금은  따로 살고계세요.

친정 아버지는 울산에, 친정 엄마는 김해에 살고 계세요.

동생과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한테서 자랐습니다. 동생은 군전역하고 엄마와 살고있고

저희언니는 결혼해서 지금 서울에서 살고, 저는 양평에서 살고있어요.

보다시피 저와 저희언니는 명절때가 아니면 집에가기 힘들어요.

그래서 항상 명절이 되면 저와 저희신랑은 싸우기만하네요.

친정 아버집에는 항상 가지만 친정 엄마에게는 가기 힘드네요. 저는 두 친정집에 찾아가고

싶고 신랑은 운전해서 가는게 힘들다고해요.

저는 자주 가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2번 지방으로가는데 힘들어도 아버지 집에갔다가

어머니집에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신랑은 항상 핑계만 대네요.

저희언니는 어렷을적부터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았을 뿐더러 친정 아버지에게 안가고

친정 어머니한테 잘 갑니다. 물론 안부 전화도 잘 안하는 편이구요. 제가 누누히 "가끔 전화좀 하고그래" 라고 합니다. 하지만 언니는 아버지에게 안좋은 추억만 있어서 인지 쉽게 연락하기가

쉽지가 않다고하네요. 신랑은 그 핑계로 "처형네도 아버님한테 안가는데 굳이 어머님한테 갈 필요가 있냐? 그리고 처형네는 어머님한테 가면되고 우리는 아버님집 쪽으로 가자" 라고 하네요.

저는 "처형네가 안간다고 오빠도 그렇게 따지면서 그럴 필요가 있어?" 라고 말도해봅니다.

매년 명절이 되면 신랑과 저는 이런일로 싸움만하게되고 매번 되풀이되니 지치고 짜증도나고

어디가서 이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아버지 집에도 가고 싶고, 어머니 집에도 가고싶네요. 올해 제가 아이 낳고 처음으로 어머니집에 간게 다였구요. 결혼해서 신랑과 친정 어머니한테 총 4번 정도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저희 딸이 보고싶어 하실거고 그래도 혹시나 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하고 계실텐데 말이죠. 신랑은 운전하기 힘들다고 가지말자 그러고, 처형네는 아버님도 안찾아 봽는데 자기는 왜 어머니를 찾아 봬야하냐는 식이라서요. 제가 빡빡 우겨서라도 가는건 제 이기적인 마음 일까요?

 

제 3자의 조언도 듣고싶습니다. 욕은 삼가해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32
베플1234|2017.09.22 17:41
추석은 어머니집, 설날은 아버지집 이런 식으로 나눠서 가면 되지 않나요?
베플ㅇㅇ|2017.09.22 18:59
완전 이기적이죠. 님한테나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지 신랑은 아니잖아요. 보고싶음 평소에 혼자 가세요. 행여나 신랑네도 같은 입장이라면 난 가겠단 말은 마세요. 님 같은 이기심으론 절대 못그러니까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