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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연애가 끝나는 과정(남자입장)

ㅁㅁ |2017.09.23 09:37
조회 79,716 |추천 107

++
분명 처음 글 시작때 남녀 입장 바뀔수도 있고
처음에 먼저 대쉬한사람, 대쉬 받은사람
입장이라고 끝에도 썼는데 남자만 가해자로
몰아간다는 난독증분들이 계셔서
요약 앞에 붙여요



요약하자면

후폭풍은 상황따라, 사람따라 다른건데
주변 커플들 보면 바람, 폭언, 폭행 등의
확실한 이유가 아니면 다투는 이유가 대부분 이거임.

처음 꼬시기 위해 200% 쏟아 부어서
거기에 넘어간 사람 입장에선
사기당한 기분에 자기가 피해자가 된거 같음.
물론 머리로는 알고 있음.
대부분의 연애가 그렇다는것을. 하지만 감정 상하고
느슨해진 태도에 불만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음.

꼬셨던 사람입장에선
연애초랑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건
편안해지고 오히려 이게 안정된 관계인건데
내가 빚진것도 아닌데 빚달란 식으로
애정과 관심, 배려, 친절을 요구하니 점점 지치고
저 사람이 내 애인인가 빚쟁이 인가 싶어서
반박심까지 들게 됨.
난 잘못한게 없는데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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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입장이 바뀔수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입장

이 여자가 너무 좋음. 이 여자가 내 여자친구가 된다면
더 바랄꺼 없이 행복할꺼같음.
자꾸 보고싶고, 목소리가 듣고싶고 일거수 일투족이
궁금하고 이 여자때문에 내 기분과 하루가 좌우됨.
우선순위는 당연히 이 여자가 0위임

결국 내 여자가 되었음. 너무 행복함.
잘해주고싶고 또 잘해주고 싶음.
우선순위 당연히 이 여자가 0위임

시간이 흐르고, 이제 점점 원래 우선순위들도
챙길정신이 듦.
일도 해야되고, 사회생활도 해야되고,
우정도 챙겨야됨.

한껏 아껴주고 사랑해줬는데 여친이 자꾸
불만을 토로함.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힘들어하니 일단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잘해야겠다싶음.
이건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여친을 사랑해서임.

나도 사회인인데. 사회생활(일,친구,술자리)해야되는데
여자친구가 바라는게 너무 많음.
슬슬 여자친구가 너무한다 싶음.
나는 잘하고 있는데 여친이 욕심이 너무 많음.

어느새 여친=스트레스가 되어버림.
안사랑하는건 아닌데 지침.

여친이 자꾸 투정부리고 싸움을 검
친구들이랑 술마시는게 스트레스가 풀리니
여친 달래주는거보다 일단 내 스트레스부터 풀어야겠음.
('나도 숨좀 쉬자' 시전)

술 마실때마다 죽상이거나 여친얘기 안하거나
여친얘기를 (싸운, 험담)하니 주변엔 다 내 편임.
난 잘못한게 없는데 여친이 유별난거임.
역시 그렇지? 싶음.
점점 세상 모든걸 다 줄수 있을꺼 같던 여친의
가치가 하락함.


1.도저히 안되겠음. 이 관계는 답이 없음.
-
헤어지자고 하거나 헤어지자는 말에 ㅇㅋ 함.
당장 개운할수도 있고, 허전할수도 있지만
이 관계에 미래는 없으니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함.
(주변에 친구들도 잘했다 너네 안맞았다 맞장구치니
아 그렇구나 점점 납득하고 내가 한 선택이
제갈공량급 현명했던거 같음)


2.자꾸 애정을 갈구하는 여친이 매력이 없음.
-
근데 내가 아직 얘를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뭔가 노력하거나 뭘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듦.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헤어지지않는것도 아니고 방치.
(결국 여친이 나가떨어짐)


3.여친=스트레스
-
앞으로에 대해서도, 그냥 이 관계 자체,
여친 자체를 생각하는게 스트레스임.
헤어지는건지, 계속 만나는지
지금 당장은 고민조차 하기 싫음.
시간을 갖자고 함.

-
피해야함. 내가 살려면 피해야함.





추천수107
반대수14
베플ㅇㅇ|2017.09.24 01:42
애초에 남자가 진짜 간쓸개 다줄것처럼 여자한테 자기모든걸 쏟아붓는게ㅋㅋ 문제 아니냐 시간이 지나면 처음만큼 절대 못해준다는거 자신도 알고 있을텐데 여친을 앞으로도 쭉 사랑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ㅠ
베플ㅇㅇ|2017.09.24 03:58
2번이 진심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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