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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2년전 오늘][동생 죽을뻔함]

조금소름 |2017.09.23 10:35
조회 834 |추천 0
판에 글 처음써봐요 근데 이거 옛날일인데 갑자기 꿈에 나와서 적어봐요 음슴체 이런게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음슴체로 쓸게용..

2년전에 내가 고등학생때 였는데
고3이었눈데
전문계고라서 대학을 갈까 취업을 할까
엄청 고민할때였음..
그래서 중간고사 치기 직전에 생각이 많아져서
셤공부하다가 맨날 창밖쳐다보고
그때 창밖을 자주 보는 버릇이 생겼음 -.,-
근데 울집앞에 되게 큰 사거리란 말임
신호등이 바로 앞에 하나 있고

근데 앞에 아파트랑 좀 건물과 건물 사이 큰 횡단보도 같은 느낌이란 말이야 그래서 차도 많이다니고 그런데

앞동에서 맨날 빨간색 후리스 입은거같은 아저씨가 담배를 피는거야 창문열어놓고

거리가 멀어서 나랑은 상관없는데 우리집이 6층이라서 윗층쪽보단 앞동 밑에쪽에 시선이 많이 가는데 그아저씨가 아마 3층정도 됐을듯

여느때와같이 공부하다가 머리아파서 난 폰음악틀고 창열어서 밖을 딱 보고있었다 근데 그아저씨가 또 문열어서 담배피고 있길래 저 아파트 주변 세대는 고통스럽겠다 하고 걍 보고있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야!!!이러는거야 나 깜짝놀라서
ㅇ..ㅇ??! 했는데 횡단보도에 어떤여자가 파란불에 뛰어서 건너가고 있었는데 그 횡단보도 앞에 중앙분리대??같은게 있어서 건너는 당시에 건너편쪽 차가 오는지 잘 안보인단 말임..그래서 급한지 빨리건너다가 그아저씨가 그사람보고 야!!! 차 차 !! 차!!! 하면서 막 그쪽 가르키는거 그래서 그여자 팍 멈추고 보니까 1초도 안된 시간 사이에 그 외제차 그사람 바로앞으로 펑!!하고 지나감 조카빨리.
나도 겁나 놀래서 헐..! 헐..! 이러고 있었지 대박이라면서 저아저씨 아녔음 저사람 죽었겠다 싶고

근데 소름인게 잠시후에 동생이 집에 들어왔는데 나보고 차에치일뻔했다고 내 바로앞으로 지나갔다고 너무놀랬다고 약속 어짜피 늦은거 이런저런 사정 대고 잠시 진정좀 하고 간다는거.. 설마 방금 그 하얀색 외제차같은 차냐고 물으니까 맞대 이 앞 횡단보도에서 ... 나조카소름돋았음.....ㅅㅂ 눈물날것같더라. 그래서 나중에 창밖보다 아저씨만나면 정확히 몇호인지 봤다가 음료수라도 갖다드리자고 동생이랑 막 그랬는데 그이후로 아저씨 안보이심..

그리고 시간 흘러서 그게 오늘 꿈에 나왔는데 2년전 그날이 내동생 생일 하루전이었는데 오늘이 그날이야.. 동생 생일 하루전 오늘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있어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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