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천주교 모태신앙이고, 20살때까지 성당을 꾸준히 다녔어요.
지금은 잘 안다니고 있긴 하지만요.. 삼촌도 신부님이고 아직도 저는 천주교를 믿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점집을 추천해달라는 이유는요..
제가 몇일전 서울에 사는 제 동생과 함께 간단하게 점을 보러 갔습니다.
동생 먼저 점을 보는데 정말 기가막히게 보더라구요.
제동생이 죽을뻔한걸 제가 살렸었고, 동생이 하는 일 지금 잘 안된다 뭐다.. 아무말도 안했었는데 정확하게 적중해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제 점을 보는데, 저는 연애운이 보고싶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갑자기, 저보고 가족중에 신기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사실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신기가 있으셨거든요. 외할머니가 무당 비슷한거 하시면서 사람들 진료도 해주시고 그렇게 사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네.. 했는데 저보고 사람보면 뭐가 보이는게 없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사실 중학생때부터 갑자기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주변 관계와 과거가 스쳐지나가듯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어렸을때부터 병을 많이 앓았다는것도 맞추고, 병이 낫기 힘들꺼다. 이건 의학적으로 고치질 못한다 거리고, 되게 측은하게 보는겁니다 ㅠ...
본제는 이겁니다.
사실 제가 아토피를 20년 넘게 앓고있습니다. 보통은 14세, 20세쯤에 낫는다고 하는데 저는 낫지를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심각한 조증과 우울증의 반복, 공황장애도 겪고 있을뿐더러, 갑자기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막 아프고 답답하고 숨쉬기 너무 힘든데 MRI를 두번찍고 병원을 몇군데를 가도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몸이 평소에도 너무 천근만근 무겁고... 정말 밖에 나가기 싫고, 힘든 하루하루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병원과 몸아픈데 투자한 돈만 억소리 날정도로 많이 쏟아부었는데 나아지질 않고 있고..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른다는 소리만 자꾸 들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갑자기 외할머니가 생각나가지고 혹시나, 정말 혹시나 신병이 아닐까 싶어서, 점 잘보시는분께 한번 상담을 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갑갑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