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연애기간동안 많이도 싸우고 헤어지고
그 과정속에서 서로에게 못된 말도 많이 하고 끝이다 생각할정도로도 싸웠지만 그다음날이 되면 둘중 한명이 연락을 해서 항상 풀었지 아무일 없는듯이
사귀는 동안 좋았던 기억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은거같은데
그냥 너라는 존재가 옆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많이 의지가 됐나보다
지금은 안좋았던 기억들보다 좋았던 기억들이 많이 나거든
그냥 침대에 누워서 껴안고 잠들었을 때
내가 힘들어서 울면 그냥 안아주면서 눈물 그칠때까지 다독여줬을 때
내 행동 하나하나 귀엽다고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줬을 때
그냥 사소한 행동 모습 그때가 너무 생각나 그리워 미치도록
요즘 힘들어하는 니가 부쩍 나한테 짜증내는것도 많아지고 그걸 받아주는게 힘이 들었어
그러다보니 서로 헤어지잔 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끝났지
그 이후 연락도 없이
사실 난 그전부터 너한테 조금씩 지쳐있었나봐
너는 내가 아는줄 모르는 니 작고 사소한 거짓말들
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게 힘들었어
넌 당연히 내가 알면 화내고 힘들까봐 숨겼겠지
근데 난 그냥 솔직히 말해줬음 했어
그러다보니까 헤어진 다음날은 괜찮았어 눈물도 안나고 아무생각도 안나고
이게 미련인건가.. 아님 아직 마음이 남은건가
그냥 언뜻 집에 있는 니 흔적들을 볼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
그러다가도 어차피 다시 재회해봤자 똑같을거고 그때도 힘들거고 끝이 없을거같단 생각도 해
그리고 다시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그런데 사람마음이란게 참..
힘들거 알면서도 붙잡고 싶고 그렇다
니마음도 나랑 같다면 다시 만나고 싶고
근데 그러면 또 힘들어질거같아 그게 무서워
또 똑같이 반복되고 힘들고 지칠거같아 여태 그래왔던것처럼
이젠 니가 먼저 연락이 온다 하더라도
내가 어떻게 해야 되나 싶다
사랑하고 보고싶은 마음은 그대론데
다시 만나는게 너무 두려워
다시 상처받을까봐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