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신판 여러분, 지금 얼마 전에 미국 기자가 신천지에 대해 취재한 글을 보고 올리는 겁니다.
확실히 알아두세요.
미국 언론을 통해 드러난 신천지의 실체
현대종교 2017.09.13 20:08 입력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PRI에서 보도된 이만희 교주의 모습(출처: PRI)
■ “신천지는 가족공동체를 파괴하는 비밀스럽고 교활한 종교집단”
■ 이씨 사후 후계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I don’t know”
■ 신천지 관계자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에게는 영생을 주신다고 믿는다”
신천지의 실체가 미국에서도 명백히 드러났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PRI(Public Radio International)는 지난 7월 11일 신천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PRI 매튜 벨(Matthew Bell) 기자는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는 위장센터와 서울 신천지 집회현장을 방문해 취재했으며,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매튜 벨 기자가 본 신천지
매튜 벨 기자는 신천지를 한국에서 온 종말론적인 크리스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천지가수많은 나라들과 사람들을 이끄는데 거기에는 미국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매튜 벨 기자는 신천지 설립자 이만희씨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이씨가 성경을 언급하면서 자신을 약속된 목사라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매튜 벨 기자는 한국과 미국의 이단 전문가들과 한 인터뷰를 통해 신천지는 ‘비밀스럽고 교활한 종교집단’이며 ‘신천지로 인해 가족공동체가 무너진다’고 보도했다.
신천지로 인해 깨진 가족관계
PRI 매튜 벨(Matthew Bell) 기자는 신천지로 인해 가족관계가 깨어진 피해자 강씨를 인터뷰했다. 강씨(25세)의 어머니는 약 3~4년 전 신천지에 빠지게 되었고 강씨는 이 사실을 작년 말에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강씨는 신천지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신천지에 점점 더 빠져들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어머니에게 가족상담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강씨의 어머니는 모든 것을 거절했고 강씨와 여동생은 어머니와 따로 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강씨의 어머니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끝내 어머니를 만날 수 없었다고 매튜 벨 기자는 전했다.
위장센터, 15초마다 “아멘”외쳐
매튜 벨 기자는 신천지에서 비밀스럽게 운영하는 신천지 위장센터를 방문했다. 센터 밖에는 신천지라는 문구가 적혀있지 않았는데 신천지 신자들은 매튜 벨 기자에게 “기독교인의 박해를 받고 있어 모든 활동과 장소를 비밀스럽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방문한 강의실에는 칠판이 있었고 4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수업을 듣고 있었으며 수업을 듣는 사람들은 15초마다 “아멘”을 외쳤다. 매튜 벨 기자는 위장센터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청년이 자신을 카메라로 찍어 감시하는 모습도 있어 불쾌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매튜 벨 기자는 서울 신천지 집회현장을 방문해 내부 모습을 취재했다.
▲신천지 위장센터에서 수강 중인 수강생들(출처:PRI)
후계자 질문에 이만희는 “I don’t know”
매튜 밸 기자는 이만희 교주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씨가 죽으면 그 뒤를 이을 사람이 누구냐는 민감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당시 통역을 맡은 통역사는 기자의 질문에 당황한 듯 통역을 주저했으나 마침내 통역을 들은 이 교주는 “I don’t know”라고 대답했다. 그동안 이씨는 자신이 이 시대에 유일한 구원자이며, 신도들에게 육체영생에 대해 가르쳐왔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죽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씨는 후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결국, 이만희 교주가 주장해오던 육체영생은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만희 영생할 것으로 믿는 신도들
매튜 밸 기자는 신천지 신도들이 믿는 ‘영생’에 대해서도 취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성경을 가르친다는 신천지 관계자 장씨는 이만희 교주가 영생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에게는 영생을 주신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매튜 밸 기자가 그 말은 “‘YES’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말하자 장씨는 ‘YES’라고 대답했다. 결국, 장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천지 신도들이 이만희 교주 영생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천지의 실체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명백히 드러났다. 종교의 탈을 쓰고 수십만 명의 신도들을 속여 육체영생이 있다고 주장해 온 이만희 교주가 자신의 사후 후계자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육체영생을 주장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영생은 믿지 않는 이만희 교주의 사기행각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