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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신 그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조일연 |2008.11.06 19:43
조회 189 |추천 0

지금은 제 기분이 별로 안좋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네요...너무 갑자기라... 그냥 하고 싶은 여러 말들이 떠올랐지만 그저 미련이다 라고 생각 드실것 같기에 조심스레 말을 건네고, 웃음도 안나오는 상황인데

괜히 쿨한척했던거.....전혀 그렇지도 않은데...눈치만 보고 잇군요. 오늘 대화가 몇일만에 이어진건지 그저 기대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말할지.....한동안 연락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져....연락하는 동시에 저한테 돌아 오는건 없는 번호 입니다 란 말 ...... 생각했습니다.. 나 때문에 그런거였구나..그런 생각 때문에 밤잠 설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알고보니 핸드폰을 분실 하셨다고 .. 그래서 신규로 가입해서 그런거라고...저한테 연락하기도 그래서 참으셨다고....전 그렇지 못해서

없는 번호란 소릴 들으면서도 했건만...참느라 얼마나 힘드셨나요? 기다람이란것과 맞먹는 거겠죠?혹시 제생각에 우신적은 있으신가요? 있으시겠죠? 아니면 보고싶어서 아주 보고싶어서 절 만나러 오시려고

마음 먹었던적 있으신가요? 있으셨음 좋겠네요..제가 그랬거든요......소개팅 하시기 이전에 결혼상대자 만나기 이전에 저에게 한마디 말이 라도 걸어 주시지 그랬어요.. 이제야 알것 같은데......대책있이 살았더라면  ... 애같이 굴지 않았더라면 하란데로 했었다면 일이 이지경에 까지 오지 않았을 텐데....헤어지고 나니 알겠더라고여...충격을 받아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에 선지 잠이 오질 않아서 바빠지기로 했습니다. 바빠지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소용 없더군요...바빠져도 생각 나고 이럴 땐 기억의 일부를 삭제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그 기억의 일부란게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어쩌면 좋져?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자꾸 기억만 나는데..... 맘이 강하질 못한가 봅니다. 좀 더 잔인햇더라면

성격이 나빳더라면 나만 생각 하는 이기적 이었더라면... 별거 아니다 라고  덮어 버릴텐데...저는  그러질 못하네요... 결혼하실 분 생겼단 말 처음엔.. 아주.. 처음엔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아니 그러길 바랬습니다. 그 말에 치던 타자를 멈추고 생각했습니다. 헤어진지 멀마 안되서 결혼 상대잘 만나다니......너무 이른거 아닌가. 그 쪽은 이러져.. 이제 갈 나이 가 됐으니....가는 거라고......그저 전 눈물밖엔

안나오더라구여....그래도 여자분을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거겠죠...? 나이 때문에 그런건 아니겠져,

슬프지만, 아프지만....어쩌겠어여...이 상황을 그냥 받아 들이는 수 밖엔 없잖아여.. 미련때문에 이러는거 아니에여...단지 끌려서 그런것도 아니구여... 왜 몰라주는건지... 못해줘서 미안해요.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나쁜추억이든 좋은 추억이든 만들어줘서 고마워요...어찌 되었든 흔적은 남겼잖아여....

저도 좋은사람 만날게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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