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기만 해왔지 처음 쓰는데..ㅋㅋ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영
제가 2년전에 사귀던 오빠가 있었음 그냥 평소 알고 지내던 오빠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갑자기 친해졌음ㅋㅋ
오빠가 차로 집까지 태워다 주기도 하고 저녁을 사주기도 하고 가끔 영화도 보러갔는데 난 그냥 친한 동생이기도 하고 오빠가 착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고백을 받은거야
그래서 혼자 속으로 당황해가지고 어떡하지 그러다가 잘 모르겠다고 그랬어
근데 보통 그러면 둘 중 하나잖아 연락 안해서 멀어지던가 아니면 한쪽이 노력해서 계속 만나던가
난 후자였음 당연히 오빠가 노력해줬지..
근데 그렇게 만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나도 오빠가 편해지고 같이 있음 즐겁기도 하고 그래서 사귀기로 함
사귀는데 오빠가 차가 있어서 차에서 지내는게 좀 많았음
집 안들어가고 차 안에서 있다가 들어가기도 하고..ㅋㅋ
근데 그렇게 밀폐된 공간안에 있으면 뭘해? 그렇지 당연히 스킨십 하겠지..
근데 정말 초반에는 손잡고 그렇기만 했는데 그런 밀폐 된 공간에만 있다보니까 스킨십 진도기 쭉쭉 나감..ㅋㅋㅋㅎ;;;;; (자세한걸 생략하면 화내겠지만 생략함ㅋㅋ;)
암튼 정말 어느 정도였냐면 만나서 하는게 만지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 하면 됨ㅇㅇ
근데 이게 문제가 됨
왜냐면 내가 성격이 좀 이상한데 평소엔 그렇게 좋다고 난리치고 그러다가도 사귀게 되거나 그 사람이 나를 특별하게 여긴다는걸 느끼면 그때부터 갑자기 정떨어지고 또 막 싸우는걸 싫어해서 싸우면 그냥 인연을 끊던가 극단적으로 해결하는.. 암튼 그런 이상한 성격임;;
암튼 이런 성격이 난 없어진줄 알았다? 아니 없어진건 오바여도 괜찮아진줄 알았어
근데 어느날 부턴가 오빠랑 같이 있을 땐 그런걸 느끼지를 못했는데 헤어지고 나거나 연락할때는 뭔가 너무 허무하고 점점 정이 떨어지는거야..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이해는 안가..)
정말 어느날엔 '아 이럴라고 나 만나나..' 이러고.
그러다가 어느날 일이 터짐.
어느 날 오빠랑 어디를 다녀왔는데 뭐때문에 싸우게 된거야.. 그런데 위에서 말했듯이 싸우는 감정소모를 굉장히 싫어해서 그때 그냥 집으로 감.
그러다가 밤에 카톡으로도 싸우고 그러다가 그냥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어
그랬더니 오빠가
'너 날 좋아하긴 했냐'
이러는거야 난 좋아하니까 사귀지 이러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뭐하나 해서 그냥 오빠한테
'이제와서 뭐 어떡하게' 이런 식으로 말했어..
뭐 그렇게 오빠랑 다시 볼 일도 없이 헤어졌지...
그러고 나서. 한 1년 반? 정도가 지나고
내가 놀이터 같은데를 가면 (놀러가 아니고 그냥..ㅋㅋㅋㅋ) 애들을 좋아해서 애들이랑 잘 놀았어
그러다가 어떤 여자애랑 친해져서 막 그 언니가 나를 엄마처럼 (거짓말 아님.) 막 좋아하고 그랬음 알고보니 걔가 그 오빠의 조카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그 오빠가 놀이터로 데리러 옴......)
정말 조카18색 크레파스 같은 상황이였지.
그래서 어찌 다시 연락하게 됬는데
오빠가 카톡으로 하는 말인데도 '아 뭔가 있구나' 라고 느낄만큼 그런식으로 얘기함
막 예를들면
'예뻐서 그것도 잘 어울리겠다'
'보고싶다'
뭐 이런얘기들
근데 그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을 안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뭐든 연락을 하게 될 상황이 생김.
그 애기한테 연락이 오거나 (애기가 내 번호를 알고있음)
우리 두 사람의 아는사람에게서 연락이 오거나
기타등등.
아니 근데 뭔가 나도 막 싫진 않긴한데.
그래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것도 싫고 암튼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서...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