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여자쪽만 내 동기고 남충은 나랑 모르는 사이ㅇㅇ
여자쪽도 나랑 별로 안친하고 가끔 인사만 하는 사이라서 가게 들어올때 서로 어색하게 눈인사만 했다.
암튼 걔네 다먹고 계산하러 오는데,
한남충이 거만하게 카드 내밀면서 " 계산이여 " 라고 하더노.
' 그래도 밥은 한남이 내네ㅋ ' 라고 생각하면서 결제하고 있는데
한남새끼가 애인한테 하는 말
" 근데 진짜 왠일이야?? 뭘 본인이 다 사겠대에 돈도 없는 사람이이~~♡ "
하면서 친구한테 팔짱끼더노.
나련 표정관리 안되서 친구련 보니까 친구련도 얼굴 시뻘게져서
" 어...어...으응....그냥.... " 하더라
딱보니까 맨날 분할계산 루저페이로
데이트하는데
내가 일하는거 보고 남충한테 지 카드로 긁으라고 시킨거같더노
그 애 공부 잘하고 똑부러져서 나한테는
나름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한순간에 한남노예로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