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오빠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조언 좀 받고싶어 글써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 나도 양해해 주세요..)
저희 오빠의 스펙은 29세에 의가사 제대, 지방4년제컴공과,알바경험 거의없고 학자금2천만원, 키 180에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습니다
저도 그렇게 좋은 스펙은 아니지만 취직해서 100언저리라도 받으며 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 집에서 반백수 생활을 하는 오빠를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아무리 취직이 어려운 사회라해도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집에서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청소, 설거지, 빨래는 전혀 안하고 하루종일 자거나 컴퓨터게임만 합니다 그놈의 게임은 질리지도 않는지 배그,오버워치,롤 등등 돌아가며 하더라구요
그나마 올해 국비지원 취업프로그램을 신청하면서 8월까지는 열심히 다니는듯 했지만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는 또 똑같은 일상입니다
운동도 저랑 한시간 같이 걷기하는것 외에는 전혀 하질않으며 규칙적인 생활이 아니다보니 아침 점심은 굶고 저녁만 먹고있는데도 살은 전혀 빠지지않네요(살이 많은 타입은 한시간만 걸어도 운동이 된다길래 그거라도 시키고 있어요)
부모님이나 제가 잔소리를 해도 스트레스받는다며 듣지않고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해놓고는 게임만 해대니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내년이면 오빠가 서른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것 같아서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돈이 급해지면 알아서 취직을 한다는데 오빠는 담배값빼고는 돈이 거의 필요없는 수준이에요 집에서 자고 밥먹고 친구들은 같이 게임을 해서인지 만나서 노는일도 거의 없고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않다보니 술값도 안들어서 정말 담배값빼고는 나가는게 없습니다
이런 오빠를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