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부모의 이혼이 자식의 죄는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면 자식도 부모의 불화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인거잖아요.
제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 사건들이 꽤 있었더라구요.
가정사 없는 집안이 어딨겠냐만... 남자친구의 자라온 환경을 들어보면 평범하진 않아요.
폭력적인 아버지... 그 옆에서 고생많이 하신 어머니.
어머니가 아버지의 말썽 때문에 집을 피해 잠깐 가출을 하신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항상 밝고 어느 집보다도 형제하고 친하고 가족 생각하는 마음이 큰 남자친구라서
이런 얘기를 듣고 더 놀랬어요.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했구요.
제가 궁금한건, 제 나이가 이십대 후반이고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 지금 남자친구와의 결혼도 생각 중인데
정말 이혼을 한 가정환경이 앞으로 결혼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나요?
그 집의 경제적인 능력 등의 상황들을 떠나서
단지 부모의 이혼 한 상황만으로 갈등 될 문제가 많을지요?
경험자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