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셋째 고민하는 분 글보고 써봅니다.

pharmcy |2017.10.15 19:39
조회 26,953 |추천 15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 보는 삼남매 엄마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소리지르고 매를 드는 시늉을 하지 않으면 하루가 끝나지 안으걸로 착각들게 하는 아들 둘(초1, 6세) 그리고 한없이 이뿐 막내 울집 공주 (2세) 이렇게 세아이들과 씨름 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가네요... 
참 힙듭니다. 세아이 키우기 힘들죠.. 그러나 온전히 세배는 아닙니다. 
그치만 웃음은 세배 이상이더군요 왜냐구요? 아이들 각자가 주는 웃음, 그리고 셋이 함께 주는 웃음..^^처음 부터 아이 셋을 생각 지는 않았읍니다 어찌하다 보니^^ 
아마 외동인 엄마들은 이말이 무책임한 소리로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만 두신 엄마들은 그 한아이에게 책임을 다하고게신지요?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가 누리고싶은것 자아성취!! 아님 자기계발, 마사지 , 부담없이 떠날수 있는 해외여행... 
그런것들을 위해 아이에게 줄수있는 형제애를 뺏은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전 제가 자아성취 하려고 하자면 남들 못지않은 돈과 명예(?) ...가졌겠죠.... 
하지만 내 아이들에게 형제를 선물하고 엄마로 남기로 했읍니다. 나중에커서 혹여라도 눈 흘기는 형제라고해도 아마 이 세상에 없는 것 보단 있는게 나을형제 (극단적인 말꼬리 물기 리플은 사양, 전 보편적인 형제 지간을 말함)를 선물 하고 가기로 했읍니다. 친정엄마가 저만 보면 그러시더구요. 
공부 시켜 놓았더니 애들 치닥거리에 쯧쯧 ... 
하지만 저 행복하게 삽니다. 애가 셋이어서 시간에 쫒기고 약간의 경제적인(?)부담은 있지만.. 맘 먹기 나름이죠.. 
너무 가진자(!)의 허세로 보일지 걱정입니다. 
집집마다 경우가 넘 다른 이야기라 다둥, 외동의 문제는 강요의 문제라 보기는 힘든점이 많지만 기로에 서계신 (낳을까 말까) 맘들 좀더 미래를 생각하셔서 후회 없는 선택하시길 바라는 맘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일요일 저녁 다복하게 보네세요^*^

추천수15
반대수266
베플ㅇㅇ|2017.10.15 20:28
자식에게 진짜 필요한건 형제 자매 남매가 아니라 노후보장된 부모라고 하던데요. 저는 그 말에 공감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돈에 찌들려서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형에게 동생에게 양보해야된다면 형제애가 지켜질까요? 친구는 유학도 가고 돈이라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고공승진하는데 본인은 곡갱이들고 야산을 오르는 심정이라면 인간인 이상 부모원망 형제원망 하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저는 부족함없이 자라서 동생과도 사이가 애틋합니다. 저희는 양보 해야할 이유도 없었고 부모님 노후걱정없이 각자유학도 다녀오고 번듯하게 돈버니 사이가 틀어질 일이 없습니다. 허나 저희 신랑은 동생과 서로 눈치보고 양보해야되고 없이 자라서 형제고 뭐고 나 살기 바쁘다는 식으로 남처럼 지내더군요. 돈이 가장 중요한건 아니지만 무시 못하는것 같습니다. 돈없어도 가족애로 똘똘 뭉치던 시대는 이미 너무 지난것같네요.
베플ㅇㅇ|2017.10.15 20:53
셋이든 열이든 다른가정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각자 가치관이 다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본인행복에 관해서만 말하면되지 외동까는듯한내용은 왜쓰신건지? 본인도 본의아니게 셋낳았다면서 전혀 자녀계획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등 도움이 안될 글이네요
베플참나|2017.10.16 00:31
어이없네 어쩌다보니 셋이라면서 무슨 아이에게 형제를 선물해?ㅡㅡ 정말 무책임하다. 당신이 이딴식으로 글쓰지않았다면 저도 이런식으로 말안했을겁니다. 하나만 있어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이구요! 형제를 주진 못했지만 나눠야할 사랑을 전폭적으로 주고 넉넉한 경제력과 잦은 가족여행 등으로 가족애와 해외다니며 식견을 넓히는것에도 전폭적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항상 우리가 부모라서 감사하다 하구요. 어쩌다 줄줄이 낳아놓고 자위질하지마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