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만나서 곧 1년입니다
헤어진지는 일주일도 안됐구요
사실 그 사람이 변하려고 노력하는게 안보여서 저는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싸워도 저 혼자 풀려고 하고 그 사람은 잠수를 타거나 저를 버리고 가기 일수였구요
얼마전에 그 사람이 여자있는 술자리에 가서 14시간동안 연락이 안됐다가 제가 집까지 찾아가서 얘기듣고 화해했는데 며칠후에 제가 새벽 한시반에 일이 끝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갔습니다
두시반쯤에 폰을 보고 연락을 했구요
그러더니 전화가 와서 왜 연락 안했냐 화를 내다가 제가 싹싹 비니까 먼저잔다고 했습니다
전 늦게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보니 그 사람의 카톡 프사같은게 다 내려져있어서 왜 내렸냐고 하니까 읽씹..
그 뒤로 3일간 그 사람은 전화도 안받고 잠수탔어요
나중에 연락와서 만나서 얘기하니
미안해,보고싶었어,화가 났는데 내가 잘못한게 있어서 화 못내서 답답했어
이 얘기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후 4~5일 정도 연락을 안했습니다
결과는 헤어짐이었구요
저도 사랑받는 연애 해보고싶어서 그랬습니다
근데 며칠이 지난 요즘 사랑 받으면서도 사랑받는줄 몰랐던 것 같아 그 사람이 생각나요
길을 걷다가 손잡고 걷던 길, 밥먹던곳, 같이 봤던것만 보면 자꾸 생각만 납니다
약 1년간 많이 힘들었는데 제가 다시 연락을 해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시간이 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