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친언니에게 축의금 받으신 분들중에 언니가 축의금 얼마는 주어야 안 서운하던가요?
저는 형편이 그리 넉넉치가 않아요..
더군다가 이번달은 선산에 공사비용도 착출로 20만원 나가고,
시아버님 생신으로 또 나가고,
다음주에 막내동생 결혼식인데... 그날 하필 작은 아버님 첫딸이 결혼해요..
그래서 이곳도 부조금 드려야 하구요..
근데 작은 아버님 댁에는 20만원밖에 최대로 드릴수가 없어요..
제 친동생도 20만원밖에는 더 이상 여유가 안되요.
결혼식 다녀오는 왕복 기차비도 10만원이 넘구요...
저번달에 냉장고며 청소기 가전제품 바꾸느라...또 자동차보험료 갱신하느라............. 이래 저래 끍어놓은것들도 산더미이고,
20만원보다 더 적게주면 친동생이지만.
많이 서운할까요?
남편 월급이 250백만원밖에 안되요.
초등중학년 아이가 있구요...외벌이랍니다.
다음달로 친척 결혼식이 여러곳 있다는데...
정말이지..
요즘은 울고 싶어요..
친척이긴 한데 저는 그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결혼하고 보니 왠 이렇게 여기 저기 모르는 친척들이 튀어나와서 결혼에 돌아가시는것까지 부조금 챙길 일이 많은지...........
정말 우리나라 부조금 문화가 왜이렇게 싫은지................... 혼자서 트집잡고 있네요.